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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하네 스포없는 후기) [#살아있다] "기대감을 좀 #죽이면, 흥미가 #살아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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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을 좀 #죽이면, 흥미가 #살아날려나.."

 

 

6월의 마지막으로 재개봉작들 위주의 관람을

이어오던 중 간만에 따끈 따끈한 신작을

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부산행>과 <킹덤>의 흥행으로 

한국형 좀비물이 주목 받는 시기에

나온 작품으로 나름대로 독특한 스타일을

예고하여 기대를 받았지만

막상 개봉 이후 평은 대부분

불호에 가까웠습니다.

 

저 또한 기대를 많이 낮춘 상태로 관람 했으나,

아쉬운 부분은 감안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무장한 채 감염체들에

맞서고 생존하는 대부분의 좀비물과는

다르게 지금 우리의 일상 속에서

갑자기 좀비 아포칼립스가 도래한다면

과연 어떻게 대응하고 살아남을지를

소재로 한 것은 참신하고 좋았습니다.

 

허나, 영화 초반부의 '준우'라는 인물의

고뇌와 공포를 다루다 전개가 서서히

루즈 해질 즈음 '유빈'이라는 캐릭터와의

연결로 환기되나 싶었지만 영화는

이때 즈음 부터 그 매력과 힘을 서서히

잃기 시작하였습니다.

 

초반부에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에서

평범하고도 나약한 모습을 내내

보여주며 긴장감과 함께 생존에 충실한

서사로 매끄럽게 진행되었지만

영화는 후반부에 다다를수록 이해가

어려울 정도로 인물들의 급성장과

그들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시련과 갈등을 이게 초반부의

같은 인물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너무나도 쉽게 헤쳐 나가게 됩니다.

 

영화의 전개를 인물들의 생존에만

너무 초점을 맞추다보니 영화가 진행되며

허술한 지점들이 여럿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개연성들이 영화의 결말부로

가는데 있어 불필요한 요소로처럼

가볍게 소모가 됩니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많이 알려진 바로

여타 다른 좀비물과는 다르게

첨단 장비들을 활용한 생존을

기대하였으나 이 또한

애매한 선에서 활용되는데 그치고

후반부로 갈수록 그냥 평범한 좀비물의

전형을 보여주며 미장센으로서도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가 뼈대에 좀 더 충실했다면

더 괜찮은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그래도 생각보다 앞선 많은 불호의 평들로

기대감을 많이 덜어내고 본 터라

긴장감과 생존에는 꽤 충실한

팝콘 무비로서는 나쁘지 않게 보았습니다.

 

다소 부족한 부분이 많은 작품이지만

매력적인 요소는 확실한 작품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고 싶은 그저 아쉬운 신작이였습니다.

 

 

평점: 2.5 / 5

 

 

추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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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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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stanly 2020.07.01. 20:05

드론을 사야 하는 이유가 생겼어요..근데 그 드론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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