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헤리턴스]무난한 추리극
브래드수트
584 0 0
사이먼페그,릴리테일러,코니윌슨 등 캐스팅이 눈에 띕니다.
스틸이나 예고편에서 보듯 사이먼페그의 정체가 무엇일까가 관건인데
사실 그건 초반부터 딱 감이 옵니다.
그럼에도 과연 그의 정체와 오랜 감금생활의 이유는 뭔지
끝까지 궁금하게 만드는 묘미는 있는데 문제는
똑부러져 보이는 릴리테일러의 캐릭터구축.
잘나가는 검사인데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에 멘붕이 와서
재판도,가정도 뒷전인체 사이먼페그의 신원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섣부른 행동을 하는게
너무 큰 헛점으로 보입니다.
불꺼진 방에서 총을 들고 범인과 대치하는 장면에선
양들의 침묵의 클라리스 스탈링이 떠오르더군요.
사실 올드맨과 젊은여성의 구도 또한..
오랜세월 갇혀지낸 사이먼페그의 상태도 너무 멀쩡해보여서 감정이입이 잘 안됐구요.
그래도 사이먼페그의 연기변신과 릴리테일러의 열연을 보는 맛은 있었네요.
오버랩님 덕분에 잘 봤습니다.
댓글 0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