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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강추 <부력> 영화도 GV도 좋았던 수작 #WHOCAUGHTMYFISH

KakaoTalk_Photo_2020-06-25-23-37-54.jpeg.jpg

 

압씨 <부력> 시네마톡 다녀왓습니다.

일단 영화도 너무 좋습니다. 근래 영화중에 가장 인상깊네요.

 

영화 내용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원양어선의 어선노예 이야기입니다.

도시전설?처럼 들리는 원양어선 이야기가 거짓말이 아닌 실제이며, 어업에서는 아주 흔히 벌어지고 있는

바다위 지옥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그렇다고 다큐는 아닌데요, 정말 사실적이면서도 영상미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배우 연기도 정말 실제 같구요 (배우들이 모두 직간접적으로 노동착취의 피해를 겪은)
그러면서도 연출과 편집도 탁월하여 영화적 완성도도 대단히 높아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끔찍한 현실버전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면 이렇게 되었지 않았을까 생각되더라구요 (물론 이야기는 다르지만)

 

 

KakaoTalk_Photo_2020-06-25-23-37-59.jpeg.jpg

 

압씨 시네마톡은 중앙일보 나원정 기자와 김종철 공익변호사 께서 진행하였습니다.

예전 두 기자의 무익했던 <패왕별희 GV> (https://extmovie.com/movietalk/56192267)와 달리 <부력 GV>는 대단히 좋았습니다.

나원정 기자님은 영화 감독과 직접 인터뷰를 하셨고, 김종철 공익 변호사님은 한국에서 벌어지는 불법어업과 노동착취에 대한 사건들을 다루시는분이였습니다.

 

GV로 알게된 가장 놀라운 사실은 원양어선에서 일어나는 노동착취는 대단히 흔한 일이며 한국에서도 별반 다를것 없이 이런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런점을 영화에서도 대단히 잘 표현하고 있죠. 도움을 청할수도 도망갈수도 없는 망망대해위의 무력감이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누구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을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이 영화는 절망의 바다에 빠져 끝나지 않고 다시 떠오릅니다. 그것이 이 영화의 제목이 <부력>인 이유라고 기자님이 감독께 직접들은 설명을 전해주셨습니다.

'가라 앉게 만드려고 해도 떠오르는 저항의 힘'을 이런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주고 싶었기에 <부력>의 제목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누가내생선을잡았지 라는 해쉬태그로 영화<부력>과 같은 불법어업, 노동착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자본주의에서 인권의 사각지대가 생기면 그곳이 곧 지옥이 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탁월하게 연출한 영화라 생각됩니다.

현실의 지옥을 그리는 영화를 못보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 있더라구요. 현실의 부조리에 눈감고 외면하기 보다는 똑똑히 목격하고 실제를 알아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과장없이 피부에 와닿는 연출, 지루할틈 없는 서스펜스, 잔인할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직간접 피해자들이 직접 보여주는 사실적인 연기. 뛰어난 마무리와 강한 여운.

제 평점은 🌕🌕🌕🌕🌗

#WHOCAUGHTMYFISH , #누가내생선을잡았지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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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끼 정토끼
7 Lv. 4605/5760P

왓챠 영화평점등록이 삶의 낙입니다.

주요서식지 : 압구정CGV아트하우스 / 강남 메가박스 / 청담CGV / 강남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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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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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래드수트 2020.06.27. 20:28
막내리기 전에 꼭 보러가야겠습니다.
코로나 시국인데 관이 좀 더 많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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