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소녀> 꿈과 현실 사이에서 진심을 느끼다.
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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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
진심이 묻어남을 느꼈다.
야구를 꽤 잘하는 소녀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프로에 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겠지만 이런저런 현실의 벽에 부딧힌다.
개인적으로 여자가 계속 야구를 한다는 그 이유로 징징짜며 현실의 벽을 넘겠다는 조금 찌질함이 묻어나는 영화인줄 알았는데 꽤 당당한 느낌이어 좋았다.
(이하 스포일러가 있으니 유념하세요~)
포기해.. 포기하는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라며 이제 놓을때도 되었다는 어머니의 말 앞에 슬쩍 어머니의 뜻(직업여성)을 따라 보기도 하지만 남은 사간에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은 꽤 짠했다.
'포기해'라는 말의 그 뼈속 그 아주 오래전 어머니가 가슴에 간직한 아이스크림 이야기에 울컥하기도 했다.
각 배우들도 전체적으로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좋은 중간지점이었다.
특히 무작정 야구를 할려는 주인공의 무덤덤함은 영화의 꽤 큰 축이다.
아무튼 작은 인디영화를 기대하고 봤지만 꽤 잘만든 영화라 생각 이상의 재미와 감동으로 본듯하다.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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