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데이 인 뉴욕
Creative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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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니 데이 인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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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가 제 스타일이라 포스터만 보고서도 꼭 봐야겠다 생각한 영화인데
감독이 우디 앨런님이라는걸 보고 좀 망설여졌네요
사실 영화는 영화, 감독은 감독 이렇게 정해놓고 보면 편할텐데
영화라는게 감독의 가치관같은, 그 내면을 많이 투영하는 매체이다보니
그래서 더더욱 영화관람에 망설여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영화 후기를 썼다는건 봤다는 뜻이니까
~~한 사람의 작품을 소비하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그러려니 지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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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감독의 OST 선택은 단연 ..
특히 티모시의 세레나데 장면은 full로 나오면 하루종일 턴테이블 돌릴 만큼 좋았습니다 ㅠㅠ
다만 아쉬운 점은, 노랫말이 자막으로 나왔다면
인물들의 감정선을 더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까 싶어요.
어느 정도는 듣고 이해했다만 정확한 리스닝 실력이 아니기 때문에 ㅎㅎ
보는 내내 감독의 뒷 배경이 생각나느라 온전히 집중할 수 없었는데
그래도 감명깊게 잘 봤네요. 마지막 대충 예상가는 결말이긴 했어요.
일단 감독 특유의 예술성? 뉴욕의 거리라던가, 비오는 풍경, 센트럴파크 등등 저의 취향에 딱 맞는 감성이었습니다.
잘 봤어요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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