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데이 인 뉴욕> 리뷰 ㅡ 비오는 날에는 뉴욕을~
에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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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에는 뉴욕을 가세요
내게 "비 오는 날 = 집에 있는 날"이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나니 "비 오는 날에는 뉴욕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것도 센트럴파크 델라코트 시계가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비 오는 날의 뉴욕은 화려함을 잠시 숨겨놓고 은은한 분위기를 가득 채웠더라고요.
감독이 색감장인, 영상미장인답게 이번 영화에서도 뉴욕을 아름답게 담아냈네요.
(사람은 그렇지만 저는 작품만 보렵니다ㅠㅠ)
제가 생각하는 명장면.
하나. 엄마가 개츠비에게 자기고백하는 씬
영화 전반부에 개츠비의 말을 통해서 그려지는 그의 엄마의 느낌은
"아.... 저런 엄마 밑에서 살면 참 답답하겠다"싶었는데 저 장면을 보고 엄마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둘. 개츠비가 첸의 집에서 피아노치며 노래하는 장면
노래 그 선곡 자체도 좋은데 티모시는 노래도 잘하네요!!
여담...ㅋㅋㅋㅋㅋㅋ
영화 속에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데 주인공들이 막 신발을 신고 집안을 돌아다니다니....
그런 장면이 나올 때마다 "아... 바닥 더러워지겠다. 축축하고 진흙묻은 신발로 집안을 돌아다니다니ㅠㅠㅠㅠ 이런...."
어쩔 수 없는 한국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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