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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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해라 : 장 뤽 고다르>는 누벨바그의 아이콘 ‘장 뤽 고다르’에 대한 영화는 맞지만 ‘장 뤽 고다르’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닌 ‘고다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블랙 코미디다.
영화에서 엿볼 수 있듯 한때 ‘고다르’의 배우자로서 그 고생스러운 결혼생활(?)을 겪은 ‘안느 비아젬스키’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만들어졌기에 ‘고다르’를 괴팍하고 우스꽝스러운 존재로 만드는 <네 멋대로 해라 : 장 뤽 고다르>의 시선도 어찌보면 당연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모순적인 것 같지만 고다르를 조소하는 듯한 이 영화도 결국 장 뤽 고다르를 향한 존경심이 받쳐져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달리 말하면 고다르에 대한 추앙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성립 자체가 불가했다.
마치 동전의 양면을 동시에 보는 듯한 흥미로운 인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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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성기 체모가 나오는
장면은 깜놀입니다.청불이 아니고 15세 가로 되어있어서 충격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