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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어님 나눔 시사회) 1917 후기 강스포 (개인적 불호)

연어참치광어회
598 1 1

 

주인공이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라 이미지 소비 없이 편하게 봤습니다

 

CG가 좀 티났어요 약간 게임같은 부분이 있더군요 마지막 부분에 세로로 뛰어가는 부분은 너무 티나서 헛웃음 나왔습니다 ㅋㅋ 시체도 너무 아닌거 티나요 구더기라도 심어놓지.. 처음 시체만 공들였더라구요

 

무서운 거 잘 못보는데 초반부 쫄리게 하는덴 뭐 있었습니다 초반부엔 뭐 나올까봐 엄청 쫄면서 봤네요 ㅋㅋ 

전쟁의 허망함을 잘 느낄 수 있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과연 전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작 그거 때문에 이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한다를 2시간에 걸쳐서 보여주네요. 요새같은 시대에도 통하는 생각해볼만한 사안입니다.

 

마크스트롱, 콜린퍼스, 베네딕트 컴버비치 같은 배우들이 까메오로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ㅋㅋㅋ 캐스트에 얼굴 올리긴 너무 까메온 거 같지만...

 

저는 10점만점에 6.5점 줍니다. 내돈주고 봤으면 좀 아까웠을 것 같지만 제가 전쟁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런 것도 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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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어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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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재밌게 봤지만 롱테이크 빼고 그렇게 특출난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뛰어난 연출력 카메라 워크 등등 기술과 자본은 총동원해서 화려했지만 1917을 대체할 전쟁영화는 많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기생충이 상 받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기생충 만큼 소재나 내용이 신선하진 못했어요.
21:43
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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