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래빗] 후기

복고스러운 포스터와 익무에서 개봉전부터 많이 얘기되기에 관심없지만 궁금은한 상태??ㅎ였는데

영화 소개 TV프로에서 나오길래 유심히 보게 됨

뭔가 취향은 아닌데 상도 많이 받고 뭔가 봐야할거 같은 느낌에

없는 상영관을 뒤져 간신히 일요일 2:30에 하나 생겨 모임중간에 빠져나와 시간을 맞춰서 봤다

있어도 죄다 아침 10시 아니면 오후 9시 이후인지

영화는 완전 강추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전쟁을 재밌게 그렸지마 당시가 어땠는지 느낄 수 있었다.

후반부엔 생각지 못한 눈물이 ㅜ

주인공과 친구 해맑고 귀여워서 웃음이 빵빵터진다. 히틀러도 재밌게 표현됐지만 그의 사상은 전달이 된다.

무거운 주제를 즐겁지만 메시지를 잃지도 않았다. 이렇게 표현할 생각을 하다니

시나리오 누가썼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Caging Skies"라는 원작 소설이 있네

원작 소설도 궁금해 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