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젝시] (약스포) 상상을 초월하는 병맛 코미디 (모베쌍님 나눔)
이번주 목요일, 모베쌍님 나눔으로 친구와 함께 <하이, 젝시>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예고편만 봐도 전체적으로 유쾌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주인공 필만큼은 아니지만 저 또한 스마트폰 없는 하루는 생각하기 어려운 편이라
어느 정도는 공감도 많이 될 것 같았어요
영화를 봐보니 생각보다 공감은 좀 덜 했지만 웃음만큼은 참 많이 터졌던 작품이었어요! ㅋㅋㅋ
나름 화장실 개그를 잘 받아들이는 편임에도 약간 당황스러운 개그가 좀 있긴 했지만...! ;ㅁ;
그래도 친구와 함께 고민 걱정 없이 신나게 웃어재끼고 나오기에 딱 좋았습니다! ><
근데 아무래도 스마트폰과 AI를 다루는 영화이기 때문에
코미디 장르라 하더라도 막판에 사알~짝 진지해지며 잠깐 교훈 타임이 나오긴 해요
그래도 생각보다 더 유쾌하고 웃기게 다뤄줘서 크게 이질적이지 않았어요
의외로 약간 아쉬웠던 점은 아시안에 대한 몇 마디 대사와 우리나라 모 기업 까는 대사 정도..? 였던 거 같아요
딱 한 마디로 까고 지나가서 완전 순식간이었는데 관객분들 반응이 다 "아...?;;" 였어서
영화때매 급 상한 기분이 관객 반응 덕에 좋아지기도 했고요 ㅎㅎ
전체적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편히 웃고 싶으면 혼자 혹은 친구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가족은... 음.... 뜻밖의 19금 드립이 있기 때문에 딱히 권장하진 않겠습니다...... 네...
전 부모님이랑 웬만한 베드신이나 애정신은 다 편히 보지만
오히려 이 영화는 같이 보기 좀 그럴.. 것 같아요.... ㅠㅠㅋㅋㅋㅋㅋ
그럼 이상 <하이, 젝시> 감상평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나눔해주신 모베쌍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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