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97님 나눔] 집에 돌아오면, 언제나 아내가 죽은 척을 하고 있다. 시사회 [짧] 후기
기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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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예고편을 보고 흥미가 가서 그런지 개그 요소들이 저는 재밌더라구요.
예고편에도 나오듯 부부의 삶에 대해 그리는 내용인데 단지 그부분에 국한되서 볼게 아니라 지나가는 세월과 인간관계까지 넓혀서 생각 할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명대사들이 많았는데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부의 삶, 감동 스토리와 같이 뻔한 스토리 같지만 뻔한 와중에도 개그 요소들과 자연스럽게 읽히는 소설책같은 전개에
인물들에게 빠져들게 되고, 스토리에도 집중되고, 공감하게 되고, 대사 하나하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런 대사, 이런 씬들은 왜 넣었을까' 라는 부분들이 영화를 다 보고 나니까 이해가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실화 바탕이라 그런지 자연스러웠습니다. 물론 연출을 잘 하신것도 있겠죠!
부부를 영화로 배웁니다 라는 후기를 본적이 있었는데 딱 그느낌 이였습니다.
나중에 결혼하게 되서 3년차 부부가 되서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된다면 더 느끼는 바가 많을 것 같아요.
잔잔한 소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나는 조금 잔잔하고 감동있는 영화가 보고싶어!" 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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