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롤> 후기
크리스피크림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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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만 보고 무슨 로튼토마토가 신선하고 뭐고 그래서 "얼마나 신선하면 이렇게 포스터에 붙일까?" 궁금해서 보러갔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오늘 용산에는 다 내려서 결국 집근처 월드타워에서 뒤늦게 찾아봤습니다.
영화 초반에는 이런 재난장르의 어김없이 등장하는 답답한 캐릭터가 가족을 먼저 생각하며 영화는 시작합니다.
초중반까지만 해도 "이게 왜 신선하지?"라는 생각에 의문을 가지고 관람했습니다.
하지만 중후반 쉽게 구조될것 같은 상황에서 일은 점점 꼬이자 "이걸 어떻게 감당할려고 이러지?"라는 의문과 함께 보지만 그들은 확실히 물에 대해 익숙하다 보니 이런 생존까지 가능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지붕에서 아빠가 딸의 손을 잡아줄때 과거랑 오버랩되며 어쩌면 가장 간지나게 구출되는 영화 <아틱>을 뛰어 넘을 정도였습니다.
확실히 한국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저 케이지에 인원초과로 한명을 희생해야된다고 생각을 해 마치 천만영화의 어떠한 장면이 떠올라 제 스스로 이 영화를 신파까지 끌고갈뻔했습니다.
{인간은 쉽게 죽으라는 법이 없구나...} 영화 <크롤> 제 개인적인 평은 3.5/5.0입니다.
크리스피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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