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v페라리> MX관과 아맥 리뷰! (익무예매권 / 약스포)
코엑스 MX관 시사 이후, 영화 개봉 후 익무에서 제공해주었던 아이맥스 예매권으로 왕십리 cgv 2회차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사회 관람하고 정말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다시 관람한 <포드 v 페라리>는 처음 관람할 때와 다름 없이 영화를 관람하고 나왔을 때에도 같은 전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관람한 극장이 MX관이었던지라 사운드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아이맥스 상영관에서는 스크린 비율와 좌석과 스크린의 거리가 가까워서 MX관과에서 느낀 몰입도와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사운드가 MX관에 비해서는 다소 딸리는 느낌이 있었던것이 아쉬웠던거 빼고는 정말 마음에 다 들었습니다. 그래서 MX관과 왕십리 CGV 아이맥스에서 느꼈던 서로 다른 점에 대해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1. 코엑스 메가박스 MX관
시사회 당시 J열 좌측 (스크린울 정면으로 했을 떄의 기준) 라인에 배정을 받아서 관람을 할 수 있었는데, MX관을 이용할 시 주로 H열 센터쪽으로 관람을 하였다가 처음으로 측면자리에서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생각보다 엄청 불편하진 않았다.' 입니다. MX관 상영 시작전 틀어주는 돌비 애트모스 영상 관람이 약간 아쉽다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영화를 관람할때에 있어서만큼은 크게 아쉽다라는 생각보다는 이 정도면 그래도 괜찮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한 번은 거의 맨 뒷자리에서 관람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경우에는 사운드가 다소 머리위에서 뱅뱅 돈다는 느낌이 들었던 반면에 그래도 중앙렬 측에 근접하고 센터에서도 다소 떨어져있었지만 관람에 있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영 스크린 관람에도 눈에서 크게 안보인다건해서 화면을 놓치는 경우도 거의 없었을 정도로 무난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2. 왕십리 CGV 아이맥스
아이맥스 상영관은 많이 관람할 기회가 적었지만 항상 갈 때마다 느껴지는건 벽면 전체가 스크린으로 꽉차서 영화볼때 주변의 다른 요소들이 안보인다는 점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맥스 상영관에서는 F열에 앉아서 관람을 하였는데 다소 아래서 올려다 보는 느낌이 있긴해서 그 하나 혹은 두개 뒷라인도 괜찮은듯 해보였습니다. F열은 정말 눈에 스크린이 꽉차가 들어오더군요. 레이싱 장면에서 카메라가 차체 밑에 붙어서 달리는 듯한 앵글이 많이 나오던데 그럴때는 정말 간접적으로 레이싱을 체감하는 듯하였습니다. 마치 바닥에 붙어서 차랑 같이 달리는 듯하는 착각이 들정도였습니다. 또한 MX관에서 볼 때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으로 켄 마일즈가 아들과 함께 해질녁에 앉아서 대화하는 장면이었는데 아이맥스에서 꽉찬 스크린으로 그 장면을 다시 보았을때에는 Mx관에서 보던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그 장면안에 들어가서 정면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3. 리뷰
아이맥스는 스크린이 꽉찬 화면으로 보여서 마치 내가 그 장면안에 들어가있는듯한 기분을 들게 해주는 반면에 Mx관은 사운드로 그 장면안에 들어가있는 기분을 만들어주는 듯하였습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각 특별관에서 같은 영화를 보고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Mx관 역시 사운드 최고입니다 ㅎㅎㅎ
개인영화 평점 : 4.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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