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맨] 그저 스콜세지옹에게 감사할 뿐
겐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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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선택, 배신, 복수, 선택, 참회, 나이듦, 그리고 죽음...
인생의 모든 것이 담긴 영화였습니다.
영화에서 드니로와 파치노가 대화하는 장면에서 잠시 스크린에 몰입했던 제 시선을 넓혀서 영화관과 관객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이제 말년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 두 전설적인 배우의 연기를, 이렇게 극장에 모인 많은 사람과 함께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날이 또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한 시대의 아이콘인 이들 배우와 여전히 같은 시간에 살고 있음을, 그리고 이들을 흠모하는 사람들과 함께 극장에 모여있음에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극장의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안타까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극장 화면과 PC 모니터 사이에서 갈등하시는 분들, 꼭 극장을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이제 6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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