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 짧은 시사회 후기 (리에멜트님 나눔)
빨간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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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나이브스 아웃'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가 주연을 맡았다기에 관심을 갖고 주시하던 작품이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이 전혀 지루하다고 느껴지지 않을만큼 재미나게 잘 보고 왔습니다.
개성넘치는 각각의 캐릭터들도 좋았고 다소 뻔할 것 같았던 스토리를 적절하게 꼬아서(?!) 보다 흥미롭게 풀어낸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에 소소한 웃음 포인트까지 적절하게 넣어서 보는 재미를 배가시켜준게 개인적으로 참 좋았습니다.
다만 스릴러적인 재미는 다소 떨어지는데다 전반부가 전개가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 않긴한데 이 부분만 잘 넘기시면 정말 재미나게 즐기실 수 있는 작품이었던거 같네요.
추리물을 좋아하시는 라이트한 영화팬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소중한 관람기회를 나눔해주신 '리에멜트'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