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후기 (스포)

우선,  핀란님 나눔으로 봤습니다 나눔 감사합니다 . 덕분에 좋은 영화 잘 봤습니다.

영화에 대해 소감을 말하면..

어느 이혼한 중년의 여성의 이야기 입니다. 이 여성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과 같이 살고 있죠.

어느날 딸이 이 여성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고, 그로인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알고보니 여성은 동성을 좋아했던 사이였지만.. 집안의 반대로 인해  남자를 만나서 결혼했고 그래서 딸 하나 낳고 이혼하게 된 것이죠. 

큰 줄거리는 이정도 되고요 더이상 쓰면 재미없을듯 하니 이쯤 적습니다 

배경을 일본 오타루로 해놔서 눈구경 실컷 한거 같습니다 . 잔잔한 영화답게 설국을 배경으로 한듯 하네요.

인물간의 심리가 꽤나 중요한 영화입니다. 상대방에게 느끼는 감정이 있으면서 절제하는 주인공의 행동이 눈여겨봤습니다.

절제된 행동을 하면서고 그리워 하는 그런 영화네요. 멈칫멈칫 할때 좀 답답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죠 !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영화같고요 저는 솔직히 딸과 딸 남자친구의 이야기가 살짝 더 재밌었네요. 

제 평점은 2.5/5 입니다. 오타루 예전에 가봤는데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습니다 눈 진짜 너무 많이 오니 멋있더라고요 

풍경에 후한 점수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