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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우먼 인 할리우드> 여배우에 낚인 나랑은 조금 안맞는 다큐.

우먼 인 할리우드

 

★★★

 

이 영화 예고편을 봤을때..
그냥 헐리웃 여배우들이 여배우로 살아가는게 얼마나 힘든지 고충 을 보여주며 이런저런 영화 이야기를 할꺼로 예상했다.

 

그래서 심야에 영화나 한편 땡길까하고 용씨집 시간표를 보니,
웬만한 영화를 다 본터라 심야에 안본게 <신의 한수: 귀수편>이랑 이거였는데 두말 없이 이 영화를 보러갔다.

 

물론 처음 이야기는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여배우들이 자신이 여배우를 하고싶게 만든 이야기를 곁들이며 <델마와 루이스>가 기점이 된 여성 중심 영화의 도래를 이야기했다.

 

그렇게 1/3 정도 지났나?

영화는 그 깊이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는 이야기로 흘러간다..

 

(이하 스포일러가 있으니 유념하세요~)

 

downloadfile (96).jpg

 

이후 조금 전문적인 통계 자료를 가져오면서 영화 속에서 여성이 얼마나 폄하 당했고 부당했는지를 통계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아니나 다를까 미투를 일으킨 그분도 잠시 언급된다. ㅋ

 

그리고 그들만의 여성영화 마크를 주기 시작한것도 처음 알게되었다. 
이건 좋은 시도인듯한데 여성이 둘 이상 대화하는 장면이 나와야하고 그 대화에 남자 이야기가 아닌 일상의 대화가 들어가는 장면이 나와야한다는거다.
남성 중심의 영화와 차별해 보겠다는 좋은 취지인듯하다.

 

이건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는 이후 대놓고 패미니즘을 이야기하면서 뭔가 편중되 이야기가 흘러 나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렇다. 이건 헐리웃 여배우들을 보며 그녀들의 임달을 듣고 즐기는 오락용 다큐가 아니었던거다..

 

그 이후부터 전혀 모르는 영화 관계자 여성분들이 나와 그간 헐리웃의 불평등 이야기를 한다. 
그건 흑인도 성 소수자도 마찬가지란 생각인데...

여성 인권이 신장된지 100년도 안된건 누구나 다 안다.
그래서 여성 감독이 그리 많지 않지만 지금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고 많이 나오는 분위기인걸..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그녀들이 주장하는 5:5 비율을 언급하는  이야기다.
무슨 공산국가도 아니고... ㅎ;;
실력이 뒷바침 되는 사람부터 써야는거지 무조건 5:5 남녀 비율을 이야기하는건 좀... 

 

조금 안타까운 예지만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영화를 찍고 싶은데 제작자가 없어 자살하신 감독님도 계신다..
그건 시장 논리에서 비롯된거지 기회가 남녀라서 모두에게 균등한 그 어떤 반반이란 기준을 갖다 될게 아니란 생각이다.

오히려 우수한 인제가 많아진다면 더 넘어 설 수 있는 거고...

 

영화는 중반 이후는 이런 지루한 이야기를 꽤 오래 나열하는데..
영화를 꿈꾸는 어느 여성에겐 대단한 이슈의 다큐일진 모르겠다.

 

아무튼 남녀를 나누고 뭐 이런 분위기로 글을 적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기대한 그런 영화가 아니라 아쉬웠다.

 

마지막쯤엔 다시 배우들이 돌아와 마무리했지만 어쩌면 예고편에 낚였다 볼 수 있는 나랑 맞지 않는 영화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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