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 귀수편
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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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쌈박질로 해결할거면 애초에 뭐하러 바둑을 둔건지 의아했던 <신의 한 수>에 비해 확실히 <신의 한 수 : 귀수편>은 바둑에 좀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바둑이라고는 1도 모르는데 봐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 바둑을 잘 아는 사람이 봐도 이 영화는 딱히 어떤 대국이 진행되는지 알 수 없을 만큼 바둑을 깊이 있게 다루지는 않는다.
쉽게 말해 <신의 한 수 : 귀수편>은 바둑으로 보스몹(?)을 잡으러 다니는 권상우의 이야기로 바둑판을 사이에 둔 두 사람들이 보여주는 ‘긴장감’, 바둑으로 악당을 때려잡는 ‘쾌감’에 초점이 맞춰진 듯하다.
나의 시선에서 <신의 한 수 : 귀수편>의 바둑은 마치 유희왕이 듀얼을 펼치는 형국과 비슷해 보였으나 우리가 오락실에서 <스트리트 파이터>를 하며 춘리의 사연에 크게 신경쓰지 않듯이 <신의 한 수 : 귀수편>을 볼 때도 딱 그 정도로만 접근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오리지널 <신의 한 수>와의 연결고리를 살짝이라도 넣어줬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는다.(설마 스핀오프의 속편을 노리는 신의 한 수?)
그리고 권상우의 몸은 참 볼때마다 눈을 뗄 수가 없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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