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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신의 한수 : 귀수편

2014년에 개봉해서 깜짝 흥행을 했던 신의한수의 속편으로 전편에서 이어지는 작품도 아니고 시간의 설정에서도 전편의 15년전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라는 설정이자 전편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채로 맹기바둑(눈을 가리고 두는 바둑)의 고수인 귀수를 주인공으로 해서 나온 일종의 스핀오프 개념의 작품이라고 볼수있는데 그로인해 전편과는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태석(정우성)의 이야기에서 귀수(권상우)의 이야기로 변화가 이루어진것은 물론 전편이 조범구감독님의 연출작이였다면 본작에서는 리건감독님의 변화와 함께 전편에서 그대로 이어져서 출연하는 배우분이 없는만큼 바둑이라는 소재와 액션장르라는것을 제외하면 스핀오프된 작품이기도 하지만 전편과의 연결고리는 많지 않아서 새로운 느낌의 다른 작품처럼 느껴지고도 합니다.

아예 새로운 도화지안에서 바둑이라는 소재와 액션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생각하고 감상을 한 케이스이고 사실 말이 바둑이지 1편도 액션에 가까운 작품인데다가 1편과는 달리 15세로 관람등급이 내려갔고 런닝타임도 길지 않은만큼 감상전부터 여러가지로 생각이 들기도 했고 저도 오락영화이자 액션쪽으로 아무래도 주안점을 두고서 감상한 작품입니다.


장점 : 괜찮은 작품이 될법도 했지만..........

1편도 설정이나 이야기에서는 사실 무협소설을 보는 느낌이 들었고 개연성같은 부분은 애초에 기대할만한 타입의 작품이 아닌데다가 2편의 경우에는 전편보다도 이야기가 다소 헐거워지면서 장, 단점이 극명하게 갈릴만한 타입의 작품으로 느껴지는데 일단 장점으로는 간결하고 만화적이면서 마치 무협지를 보는듯한 작품으로 이 작품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에 따라 갈리겠더군요.

애초와 만화적인 캐릭터들과 설정으로 가득한 작품이고 굉장히 빠른 템포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며 최소한 지루하지는 않았고 몇몇 인물들은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도 분명 존재하는데 개인적으로 생각으로는 괜찮을법한 설정과 인물들이 보이고 이를 잘 살린다면 상당히 매력적일수 있는 코드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후반부에 어떤 한가지 장면이 등장하게 되는데 그 장면이 좋네요

문제는 몇몇 번뜩이는 장면이 있고 적지 않은 노력이 들어간듯 싶고 느껴져서 이를 잘 살리고 활용했으면 꽤 매력적인 속편이 될법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선까지 나아가지 못하며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들을 잘 살리는 작품은 아니라는점인데 최악은 아니며 애초에 생각한 부분이 있어서 나쁘게 본건 아니나 전편보다 잘 나왔거나 좀 더 개선되거나 좋아진 속편이라는 생각까지는 들지는 않습니다.


단점 : 전편보다도 헐거워진 이야기.....런닝타임을 늘리고 가다듬었어야 할 작품

이야기는 전편도 한계가 있었지만 오히려 훨씬 줄어든듯한 런닝타임은 가뜩이나 탄탄한편이 아닌 이야기에 더 헐거워지고 부족한 느낌을 안겨주는데 거의 드라마는 기본적인 드라마만 존재하는 작품에 가깝고 그럼에도 적지 않은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빠르게 이야기를 진행시키는데 그로인해 부족한 이야기의 단점이 더 느껴지고 캐릭터들도 무언가 겉도는 느낌도 짙게 느껴집니다.

설명드리면 캐릭터들에 대해 한정된 시간안에 굉장히 간략하게 이야기를 진행해서 인물들의 감정이나 이야기에 몰입할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으며 전편에서 여러 인물들을 통해 코믹적인 요소가 다소 쉬어갈 수 있을만한 타이밍이 있었다면 본작에서는 좀 더 뻑뻑한 느낌마저 드는데 지나치게 경직되고 거친 느낌이 짙고 드라마와 런닝타임이 너무 부족해서 최소한 런닝타임을 늘리고 이야기에 좀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싶네요.

작품의 주요 빌런으로 부산잡초(허성태), 장성무당(원현준), 외톨이(우도환) 그리고 하수이자 메인 빌런이라고 할수 있는 황덕용(정인겸)까지 살수(이범수)를 중심으로 인물들과 이야기를 진행시켰던 전편과는 달리 인물들이 서로 연결성이 없기 때문에 빌런들이 등장하는 신과 할애된 런닝타임에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는 문제도 있었고 적어도 일부 인물들은 배제하는편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배우 권상우씨는 작품들간에(영화에 국한한)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저는 비교적 괜찮게 본 작품들이(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야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탐정 더 비기닝, 탐정 리턴즈) 의외로 꽤 많은편이기는 한데 연기가 나쁜 배우는 아니나 대사전달이나 발음은 아쉬운 부분이 있고 캐릭터에 따라서 굉장히 갈리는 배우이기도 한데 액션에 재능이 있는데 그런 재능이나 배우의 매력을 잘 살릴만한 작품을 다시 한편쯤 만났으면 싶기도 하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소재도 그렇고 등장하는 신들도 그렇고 15세 관람등급이 참 의문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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