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짧은 시사회 후기 (약스포주의)
빨간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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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터미네이터 2 이후로 28년만에 주연인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린다 해밀턴 그리고 감독이었던 제임스 카메론이 다시 뭉쳐 만든 작품인지라 개인적으로도 주목하고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생각했던거보다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스스로의 선택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는 진취적인 설정에 새롭게 합류한 그레이스 중심의 극의 초반부 액션은 확실히 관객들의 이목을 잡아끌만큼 꽤나 매력적이었고 적절하게 전편의 BGM들을 잘 가져다 써서 팬들의 팬심을 적절하게 자극하는 것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만 다소 뻔한 전개방식 때문에 중반 이후로는 좀 지루했네요. 특히 프레임(?!)과 액체금속으로 분리되는 몸을 갖고 있는 Rev-9의 개성을 액션적으로 잘 살려내지 못한거 같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아놀드 형님은 참 반가웠으나 크게 어필하기 어려울거 같아보였네요.
빨간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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