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내나] & [람보: 라스트 블러드] 진부한 가출
래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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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나가면
돌아오기 힘들지
하나의 원자 구조와 닮았을까
인력과 척력이 만들던 관계들
돌연 튀어나갔더라도
정처 없을 상황의 발산
특정할 수 없는 인과 속에서
임의의 상황까지 감내해야 했던
두 편 다
어떤 폭발을 다뤘다
비슷비슷해도 어딘가 다를
해법의 차이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느냐
어쩔 수 없이 끊어 가느냐
관계에 대한 고민은 해볼법한데
각자 뻔한 비행에 그친다
하나는 갑갑하게 하고
하나는 그건 아님에도
어쩌면
가출 자체가 진부해진 걸지도
덧. 니나 내나 모르는 게 약이고
람보가 아니라 맥가이버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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