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아스트라] 미망의 캡슐편지
래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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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다크 레터
내장되어 있다고 믿기만 했던
마음만큼 몰랐던 안팎의 정황
알 수 없을 모종의 블랙박스
기계적이지 않기에
분석적일 수도 없는
인류사의 도전
혹은, 자연선택적일 숨결에 있어
단편적으로 핏줄일 수 있지만
동아줄처럼 꼬여갔을 DNA처럼
진화적으로 나아갔던 개척사가 아닐까
파이니어pioneer 라는 발신자는 분명한데
수신자가 불분명했을 시그널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까지
사로잡혀 살 수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당장 주변의 진동을 소중히 하게끔 해준다
그 무엇으로도 안정될 수 없는
삶의 진동부터 똑바로 제출하자고
덧. 배설의 우주
똥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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