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화제] 영화제에서 본 국내단편작들 (사진스압)
왠지모르게 장편보다 단편에 대한 후기 쓰기가 더 고민되더라고요 ㅎㅎ (너무 늦어서 변명중..;;)
단편작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영화제에서 본 단편작이 꽤 돼요 ( 단편상영장이 숙소에서 가까워서인건 안비밀 ㅎㅎ)
2X9 이옥섭 X 구교환 클로즈업단편 1,2 (총 8편)
-로미오 : 눈을 가진 죄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
-플라이 투더 스카이
-라즈 온 에어
-웰컴 투 마이홈
-4학년 보경이
-걸스온탑
-세마리
전 독립영화감독들 ~, 4학년 보경이, 세마리 재밌게 봤어요
라즈 온 에어는 좀 골때리긴 한데.. 이감독 학생때 찍은 작품이라 풋풋한 느낌이 맘에 들었어요
유튜브에 다 올라와있으니 궁금하신분들 감상하세요!
영화 관람 후 GV 시간!!
뒷자리라 안그래도 안습인 사진이 더더욱..ㅠㅠ
구감독은 단편영화 내내 장발이였는데 머리 깔끔하게 자르고 오신 모습에 제가 다 속이 시원!! ㅎㅎ
그리고!!!!
저 당첨 이런거 잘 안되는 사람인데 peachland님이 거의 떠먹여주신 경품당첨!!!
감사합니다 ㅠㅠ
이건 싸인 받으라는 하늘의 계시!!
호다닥 교환해와서 이감독 싸인도 받았어요 ㅠㅠ
다음영화 시작시간이 촉박해서 구감독 싸인은 결국 포기 ㅠㅠ
한국영화단편경쟁 2,5 (총 7편)
-구례베이커리
-줄 넘기
-술래
-마스코트
-그녀는요
-급식
-우리집
줄 넘기, 마스코트, 그녀는요, 우리집 좋았어요
술래, 급식은 조금 무거운 내용이였는데, 급식이 심사위원상을 받았고, 술래가 심사위원 특별언급이 됐더라고요 ㅎㅎ
재밌게 본 우리집은 관객특별상을 받았어요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호랑이와소를 놓친게 아쉽 ㅠㅠ
왼쪽부터 마스코트 감독, 술래의 배우, 감독, 줄 넘기의 배우, 감독, 구례베이커리의 배우, 감독 입니다
술래 영화보는 내내 주인공의 사춘기 반항이 좀 도가 지나치다 느껴져서.. 주인공 성격 왜저래!!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튀어나올뻔 했는데..
영화소개에서 감독님 본인의 이야기를 각색하셨다고 해서... 꾹 참았....습니다 ㅎㅎ
왼쪽부터 우리집의 배우, 그녀는요의 배우, 배우 , 감독 , 사회자 입니다
급식 영화보고 궁금증이 생겼는데 평일이라 감독,배우분이 참석을 못하셨더라고요 아쉽 ㅠㅠ
단편작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나름
추천인 6
댓글 10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전 평창에선 단편 많이 못 봐서 지금 미쟝센단편영화제 왔어요ㅋㅋㅋ
미쟝센과 아시아나단편영화제는 매년 챙겨 보는데 올해 미쟝센이 온라인 상영하면서 오프라인은 오늘 딱 하루만 해서 왔네요. 전 단편이라도 상영관에서 보는 게 좋아서요~~
어쩌다 보니 단편을 한 편도 영접하지 못했어요ㅠㅜㅠㅜ
셔틀 버스 오갈 때 특파원 분들께서 단편에 대해 열렬히 토론하신 내용을 사알짝 들어서, 몇몇 캐릭터(특히 [술래])는 이미 만난 본 것도 같습니다^^;;
이번엔 수상작들 보니 관객심사와 심사위원단의 취향차이가 확실하더만요 ㅎㅎ
전 영화제 초짜라 이번엔 그냥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었어요 ^^
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