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는 <블랙미러> 최고의 에피소드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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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뽑는 블랙미러 최고 에피소드는 추락입니다.
Sns가 점점 늘어가는 현실인데
Sns로 인해 평판점수가 생긴다는게 현실적이면서도 곧 있을 미래에 있을법한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다른 사람의 평판등급을 안다는 것이 소름돋았고
그 등급을 올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마치 게임 캐릭터 레벨 올리려고 하는 것과 같아보였습니다. 등급을 위해 가짜 웃음과 가식을 떨면서 등급이 높으면 마치 돈이 많은 것 처럼 부자인듯 여유롭고 그 반대로 점점 등급이 낮아지며 처절해지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 등급이 미래 세상의 가치이고 모든것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그 점에 있어서는 현재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는 구절이 떠오르는 에피소드였습니다.
내용과 연출 구도 색감 등 모두가 아우러져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화면은 화사하고 사람들은 다들 미소 짓고 있는데 위선적이라 섬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