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겨울왕국2 크리스토프 씬을 만든 제작자들의 심정ㅋㅋㅋ
크리스토프 때문에 겨울왕국 또 보고 싶어지네요 영화 속 그 뻔뻔한 뮤비 씬이 계속 생각납니다ㅋㅋ90년대 mtv스러운 그 느끼하고 유치한 쌩오바 컨셉이라니ㅋㅋㅋㅋ
근데 그 씬도 너무 웃기지만 저는 제작자들이 더 웃긴 것 같아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겨울왕국1 개봉 당시 명곡들의 향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토프에게 온전한 솔로곡이 없었다는 사실에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었거든요 무려 브로드웨이의 왕자 조나단 그로프를 캐스팅해놓고 어떻게 1,2분짜리 레인디어 쏭이 전부일 수가 있냐면서요
제 추측이지만 그래서 제작자들이 옛다! 여기 극강의 크리스토프 솔로곡을 들려주마! 라는 심정으로 작정하고 만든 노래와 씬인 것같아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랜 조나단 그로프의 팬으로서 저는 더 마음에 듭니다 전형적이고 뻔한 방식이 아니라 이렇게 뻔뻔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소원수리해줘서요
아무래도 이번주에 그 뮤비씬 때문에라도 재관람 갈 것같습니다ㅎㅎㅎ
추천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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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았어요 ㅠ 근데 반응을 보니 그 장면이 좀 캐릭터를 우습게만들긴 한것같아요ㅋㅋ 쩌리캐릭터로 만드는데 한몫했네요
제가 그렇단게 아니라 반응이 그렇다라고요 그 장면에서 크리스토프가 재밌어서 검색을좀 했거든요 그래서 안타까웠죠.. 전 비틀즈를 잘 모르다보니 별생각없었는데 비틀즈 생각난다고 그러기도 하고요ㅎ
동심이 메말랐는지 겨울왕국 2 너무 재미없었는데,유일하게 건졌습니다.
크리스토프씬만 다시 보고싶네요..
진짜 구리면서 웃긴 씬이었는데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ㅋ
크리스토프 성우가 뮤지컬 스타였군요ㅎㅎ 뮤알못이라 전혀 몰랐습니다ㅠㅠ
크리스토프 뭔가 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