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옆에 앉으려는 이상한 분을 봤네요;;
영화 시작하고 좀 지나서 남자분이 들어오더니 두리번거리다가 제 바로 옆에 앉더라구요
바로 옆은 불편해서 앞줄로 자리를 옮기니 몇분있다 다시 제 옆으로 옮기네요;;
뭐지 싶고 당황스럽고 사람도 몇명 없어서 무섭길래
다시 뒷자리로 옮겼는데 뒤로 몇번 쳐다보더니 얼마 있다 나갔습니다
인기글에 좌석 나란히 앉는것 때문에 의견이 갈리긴 하던데 오늘 같은 경우는 진짜 불편한 의도로 밖에 안느껴지네요
네명밖에 없는 상영관에서 굳이?
제가 옮기니 또 따라 옮기고;;
뒤로 힐끔 쳐다보는게 무서워서 나갈까 생각도 했어요
신경쓰여서 영화 끝날때까지 집중도 못하고
이런건 또 처음 겪어본 관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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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은 제대로 끊고 들어온건지 싶네요
요새 확인도 잘 안해서...
요즘은 아니지만 제가 남자인데 저렇게 옆으로와서 제 옆구리에 손넣은 아저씨 있었어요
소오름돋네요;;;
헐.. 소름
글만 봐도 무서워요 ㄷㄷ;;
무섭네요..
아 무서우셨겠어요 ㅠㅠㅠㅠ
많이 무서우셨겠네요.
별일 없으셔서 다행이네요.. 많이 무서우셨겠어요ㅠㅠ
혹시 그인물이 덩치 퉁퉁하고 체격 좋은 오덕류스타일 아니였나요?.. 저도 얼마전에 왠놈이 굳이 옆자리에 끊었는지 앉길래 제가 머리가 좀 긴편이여서 근래 같으면 컴컴한 상영관이니 마스크쓰고 있으면 처음엔 언뜻 여자로도 오해할수도 있는데, 처음엔 여자인줄알았는지 굳이 진상같은 자세로 옆자리에 앉아서 얼굴을 쓸데없이 계속 유심히 쳐다보더니 남자인거 파악하고 한참 떨어진 구석 자리로 가더라구요.. 참 재수없는 오덕넘이였습니다. 혹시 그넘아 아니셨는지 또..
아,제가 중간자리나 명당자리 혹은 몇자리 안남은 상황도 아니였는데도 그 짓거리 하더라구요.. 조만간 극장체인에 그넘아 민원 들어갈듯..
별에별 인간들이 다있네요;;;
음.. 그냥 말 해보지 그랬어요.
저기 왜 따라 오냐고 말이죠.
아무 일 없었다니 다행입니다..
오늘 메가박스 센트럴지점에 처음으로 가 봤는데 자율입장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