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한줄평...?
겨우 이런 끝을 보겠다고 나는 두시간을 버티고...
1. 겉멋이냐 속멋이냐(?) 예고편만으로도 이게 느껴졌었는데 결론은 겉멋이었던걸로.
2. 딱 영화가...'버티고'를 영어 Vertigo로 착각하게 만들면 '세련되겠지' 하며 착각한 가운데 (실제로 웃기지도 않는 영어이름 가진 애가 또 (교포발음인가?)영어로 '왓 더 뻑' 하는데 내 입에서도 그 소리 나올 뻔... 오글오글)
3. 거기서 또 모티브 하나 뽑아 천우희한테 끼워 놓고 '이야 이건 정말 대단한 메타포야' 하고 왠지 혼자 좋아하는 느낌
4. 천우희 배우는 여전히 좋지만
5. 남자 배우들 심각(은 좀 과하고.. 하여간 너무 별루..)하네 (차장님은 영화를 예능으로 바꾸는 발성(목소리?)
6. 문제 많은 엔딩. 아니 저래버리면 화면빨이야 살겠지만 현실적으로 상대방 완전 x 되란 거 아닌가...? 그동안 쌓아온 상대방에 대한 감정도 와르르..? @@ 꿈뻑꿈뻑
7. 네이버 영화소개가 영화 내용 전부니까 그거 보지 마세... (설마설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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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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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까말까 망설였는데...
안그래도 다른 분들 평에도 이 결말을 보기 위해서 2시간을 버티다니라는게 보였는데 역시나....ㅠㅠ
천우희 배우님이 나오셔서 보려고 예매해놓았는데, 평들이 좋지 않아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되네요ㅠㅠ
레토의 유태오 배우도 나오는데, 그렇게 별로인가요 ㅠ
아.. 저는 주말에 보러갑니다 ㅠ
레토에선 영화빨, 감독빨이었던걸까요 ㅠ;
겨우 이런 끝을 보겠다고,
두시간을 버티고...버텨서
보신...LINK님...ㅠㅠ...
빨리 쓱싹...잊으시길...
저도 풀어야 할 블시가 좀
있는데...아..ㅋㅋㅋ...
안푸는게 나을지...말지...
고민 중 입니다...
어라 삼거리 극장 감독님이네요.너무 좋아하는 영환데,러브 픽션도 찍으셨고
하도 오랫만이라 상업 영화의 감을 잃으셨나???
(천우희는 영화를 이해하는데 상대 남자배우들은 그냥 예쁜 병풍으로만 존재했던 거 같고, 영화를 그렇게 이해했나 싶더라구요)
버티고도,, 호평 찾기가 힘드니... 팬으로써 상당히 아쉽네요 ㅠㅠ
무대인사 일정으로 예매했는데 천우희 배우님 얼굴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