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 데드 번] 감독 “이번 데다이트들은 각자 완전히 다른 싸움 방식을 가졌다”
카란

영화 <이블 데드 번>의 세바스티앙 바니첵 감독이 새로운 주인공과 데다이트(*악령들에게 빙의당한 생물)에 대한 구상을 공개했다.
최근 <이블 데드> 시리즈는 원작 특유의 잔혹함과 공포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2013년작 <이블 데드>와 2023년작 <이블 데드 라이즈>에 이어, <이블 데드 번> 역시 새로운 가족이 칸다리언 악령들의 공포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중심에는 수헤일라 야쿠브가 연기하는 앨리스가 있다.
감독은 앨리스를 브루스 캠벨이 연기했던 애쉬와는 전혀 다른 인물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세바스티앙 바니첵 감독은 “앨리스는 매우 현실적인 인물이다. 누군가를 잃은 슬픔을 안고 이 집에 도착한 뒤 믿기 힘든 일들을 겪게 된다”며 “등장인물들이 공포영화 속 인물이 아니라 실제 그런 상황에 놓인 사람들처럼 반응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애쉬를 상징하는 전기톱 의수 같은 요소는 없지만, 감독은 이번 작품 역시 일상적인 공간과 물건을 활용한 <이블 데드> 특유의 공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바스티앙 바니첵 감독은 “영화를 보고 난 뒤 관객들이 식기세척기를 다르게 느끼게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힌트를 남겼다.
특히 감독은 이번 작품의 데다이트들이 기존의 악령들과는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바스티앙 바니첵 감독은 “이 악령들은 단순히 사람을 공격하는 존재가 아니다. 영리하고, 사람을 가지고 논다”며 “배우들에게는 ‘짐승처럼 행동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데다이트들은 각자 완전히 다른 싸움 방식을 가지고 있다”며 “서로 다른 위협과 공포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독은 <이블 데드> 시리즈만의 특징으로 잔혹함뿐 아니라 악령들의 장난기와 기묘한 유머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주인공 앨리스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냥에 나서는 데다이트들이 어떤 공포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