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룸 (2026) 끝없이 이어지는 노란 미로 | 낙타의 영화 리뷰
낙타의 영화 리뷰

안녕하세요 낙타맨 입니다. 오늘 리뷰할 작품은 현재 공포 영화 1위인 작품, 유튜브에서 가장 유명한 공포 시리즈 바로 '백룸'입니다. 무의식 속의 공포감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바로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nacta-man/224304950787
영화 정보
-
제목: 백룸 (2026)
-
장르: 공포 스릴러
-
감독: 케인 파슨스
-
출연: 치웨텔 에지오포, 레나테 레인스베
-
상영 시간: 110분

영화 후기
-----------------스포 주의-----------------
영화 백룸을 보기 전에 우린 백룸이 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백룸은 2019년 5월 해외 이미지 게시판인 4chan의 미스터리 게시판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괴담 글에서 시작되었어요. 이 사진이 물리적 법칙을 무시하고 뭔가 공포감을 느끼게 해주게 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케인 파슨스라는 인물이 자신이 해석한 백룸을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고 이게 엄청난 조회수로 히트를 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백룸에 대해 의미심장하게 바라본 A24 스튜디오는 케인 파슨스를 영화감독으로 고용해 이번 작품 '백룸'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럼 영화는 어땠느냐?
흥미롭다. 볼만했다가 제 의견입니다. 일단 백룸을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했었는데 시작부터 케인 파슨스의 특유의 카메라를 이용한 연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답답한 공간 속에서 느껴지는 무서움, 공포감을 제대로 표현해 주었죠.
이후 카메라를 통한 화면을 계속 보여주는데 저는 이걸 케인 파슨스가 자신의 유튜브 작품 속에서 가장 잘 가져온 연출이라고 생각해요. 백룸 속에서만 볼 수 있는 괴물들, 일명 엔티티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마지막도 약간 열린 결말로 끝나면서 우리가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결과도 좋았습니다.
<공허함 속에서 느껴지는 두려움>
백룸은 왜 무서울까요? 일단 이거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사람들이 말하길 백룸이 공포감을 주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아무것도 없는 익숙한 공간이 주는 기괴함과 끝없는 고립감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백룸의 공포감을 이해하려면 리미널 스페이스라는 용어를 이해해야 합니다.리미널 스페이스(Liminal Space): 평소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복도, 사무실, 쇼핑몰에 텅 비어있을 때 느껴지는 묘한 이질감과 기괴함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우리는 마치 실제 존재하는 장소 갔지만 자세히 보면 매우 다른 텅 비어있는 백룸을 보며 공포감을 느끼는 것이죠.
영화는 중반까지 이 리미널 스페이스를 잘 활용해 공표 영화라는 주제를 잘 이끌고 갑니다. 하지만 주인공 교체 후 저는 좀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어요. 일단 먼저 주인공의 행동 변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갑자기 빌런이 돼버렸어요. 그래서 무섭다기보다는 쟤 왜 저래.. 뭐야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래도 결말은 잘 마무리 지은 거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백룸 느낌을 잘 살려 사람들이 수많은 추측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해준 거 같아요. 이 정도면은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백룸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이렇게 공포감을 느끼게 해줬다는 것은 저는 성공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주인공 교체 후 갑자기 일반 공포 영화로 장르가 바뀌어버리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인공도 갑자기 흑화 한 것도 이해가 안 되었고요. 설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의 알바 직원이 잡혀갈 때까지는 흥미로웠는데 카메라가 꺼지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흥미가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이 백룸이라는 주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케인 파슨스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시리즈물로 나와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제 주관적 티어는 B입니다.
이상 낙타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nacta-man




















8번출구를 먼저 봐서 그런지 신선함은 좀 떨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