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3
  • 쓰기
  • 검색

백룸 (2026) 끝없이 이어지는 노란 미로 | 낙타의 영화 리뷰

Nactaman
20443 4 3

낙타의 영화 리뷰

a426bd01-4e90-4f95-8c70-dbeb46cc525c.png.jpg

안녕하세요 낙타맨 입니다. 오늘 리뷰할 작품은 현재 공포 영화 1위인 작품, 유튜브에서 가장 유명한 공포 시리즈 바로 '백룸'입니다. 무의식 속의 공포감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바로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nacta-man/224304950787

 

영화 정보

  • 제목: 백룸 (2026)

  • 장르: 공포 스릴러

  • 감독: 케인 파슨스

  • 출연: 치웨텔 에지오포, 레나테 레인스베

  • 상영 시간: 110분

common.jpg

영화 후기

-----------------스포 주의-----------------

영화 백룸을 보기 전에 우린 백룸이 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백룸은 2019년 5월 해외 이미지 게시판인 4chan의 미스터리 게시판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괴담 글에서 시작되었어요. 이 사진이 물리적 법칙을 무시하고 뭔가 공포감을 느끼게 해주게 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케인 파슨스라는 인물이 자신이 해석한 백룸을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고 이게 엄청난 조회수로 히트를 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백룸에 대해 의미심장하게 바라본 A24 스튜디오는 케인 파슨스를 영화감독으로 고용해 이번 작품 '백룸'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럼 영화는 어땠느냐?

흥미롭다. 볼만했다가 제 의견입니다. 일단 백룸을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했었는데 시작부터 케인 파슨스의 특유의 카메라를 이용한 연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답답한 공간 속에서 느껴지는 무서움, 공포감을 제대로 표현해 주었죠.

이후 카메라를 통한 화면을 계속 보여주는데 저는 이걸 케인 파슨스가 자신의 유튜브 작품 속에서 가장 잘 가져온 연출이라고 생각해요. 백룸 속에서만 볼 수 있는 괴물들, 일명 엔티티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마지막도 약간 열린 결말로 끝나면서 우리가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결과도 좋았습니다.

<공허함 속에서 느껴지는 두려움>

백룸은 왜 무서울까요? 일단 이거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사람들이 말하길 백룸이 공포감을 주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아무것도 없는 익숙한 공간이 주는 기괴함과 끝없는 고립감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백룸의 공포감을 이해하려면 리미널 스페이스라는 용어를 이해해야 합니다.리미널 스페이스(Liminal Space): 평소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복도, 사무실, 쇼핑몰에 텅 비어있을 때 느껴지는 묘한 이질감과 기괴함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우리는 마치 실제 존재하는 장소 갔지만 자세히 보면 매우 다른 텅 비어있는 백룸을 보며 공포감을 느끼는 것이죠.

영화는 중반까지 이 리미널 스페이스를 잘 활용해 공표 영화라는 주제를 잘 이끌고 갑니다. 하지만 주인공 교체 후 저는 좀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어요. 일단 먼저 주인공의 행동 변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갑자기 빌런이 돼버렸어요. 그래서 무섭다기보다는 쟤 왜 저래.. 뭐야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래도 결말은 잘 마무리 지은 거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백룸 느낌을 잘 살려 사람들이 수많은 추측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해준 거 같아요. 이 정도면은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백룸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이렇게 공포감을 느끼게 해줬다는 것은 저는 성공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주인공 교체 후 갑자기 일반 공포 영화로 장르가 바뀌어버리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인공도 갑자기 흑화 한 것도 이해가 안 되었고요. 설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의 알바 직원이 잡혀갈 때까지는 흥미로웠는데 카메라가 꺼지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흥미가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이 백룸이라는 주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케인 파슨스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시리즈물로 나와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제 주관적 티어는 B입니다.

이상 낙타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nacta-man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4

  • 릭과모티
    릭과모티

  • 이상건
  • golgo
    golgo
  • Sonatine
    Sonatine

댓글 3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8번출구를 먼저 봐서 그런지 신선함은 좀 떨어지더라고요.^^

20:16
26.06.03.
2등

유튜브 오리지널 백룸 영상을 먼저 보는게 나을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20:56
26.06.03.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디스클로저 데이] 호불호 후기 모음 3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2일 전20:23 9449
HOT 디스클로저 데이 봤습니다. 2 온다르 3시간 전02:22 640
HOT 2026년 6월 12일 국내 박스오피스 golgo golgo 6시간 전00:01 2777
HOT 몬트리올 영화관 현지 관람 리뷰 (Ft. <마이클>, 북미 여정 영화... 7 날토끼 7시간 전22:26 920
HOT 샌프란시스코 IMAX (아이맥스) 현지 관람 리뷰. (Ft. <만달로리안... 15 날토끼 12시간 전17:30 1633
HOT [더 퓨리어스] 제레미 잔스 리뷰 2 볼드모트 볼드모트 7시간 전22:10 1344
HOT 2026년 6월 둘째 주 넷플릭스 신작들 1 golgo golgo 8시간 전21:46 3778
HOT 2026년 6월 둘째 주 디즈니+ 신작들 golgo golgo 8시간 전21:38 3276
HOT 싸움독학 드라마 리뷰 2 무비디렉터 9시간 전20:28 1530
HOT 노스포) <디스클로저데이> 어른의 방식으로 말하는 어린이 동화 3 스누P 10시간 전19:47 1307
HOT [불금호러 No.133] 문명인과 야만인의 대결 - 공포의 휴가길 5 다크맨 다크맨 1일 전00:16 2525
HOT 디스클로저 데이 후기 - 뻔함과의 조우 2 알버트웨스커 10시간 전19:34 1110
HOT [상자 속의 양] - 이동진 평론가 X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별 ... 1 Sonatine Sonatine 12시간 전17:54 967
HOT <디스클로저 데이> 해외 리뷰 - 월드오브릴 2 NeoSun NeoSun 14시간 전15:52 1896
HOT 휴 잭맨 주연 <로빈 후드의 죽음> 시사반응들 엇갈린 평가, A24의... 4 NeoSun NeoSun 14시간 전15:31 2877
HOT 토이스토리5 피자플래닛 성수 팝업 첫날 스케치 11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15시간 전15:04 1656
HOT [토이 스토리 5] 출연진이 말한 기술과 놀이의 의미 2 카란 카란 14시간 전15:18 1367
HOT 맷 데이먼 "새로운 '본' 영화 아이디어 찾고 있다"..10... 10 카란 카란 15시간 전14:39 2556
HOT AI로 정리한 '디스클로저 데이' 속 성경 코드 14 golgo golgo 15시간 전14:23 2448
HOT <더 퓨리어스> 26년 하반기 <분노의 추격> 제목으로 개봉예정 6 NeoSun NeoSun 15시간 전14:18 2045
1216176
normal
JustinC 1시간 전04:49 193
1216175
image
온다르 3시간 전02:22 640
1216174
image
golgo golgo 6시간 전00:01 2777
1216173
image
레이키얀 6시간 전23:20 945
1216172
image
카란 카란 7시간 전23:03 611
1216171
image
무비디렉터 7시간 전22:52 521
1216170
image
다코타존슨 7시간 전22:37 470
1216169
image
min님 7시간 전22:30 491
1216168
image
날토끼 7시간 전22:26 920
1216167
image
kmovielove kmovielove 7시간 전22:20 634
1216166
normal
Sonatine Sonatine 7시간 전22:13 320
1216165
image
볼드모트 볼드모트 7시간 전22:10 1344
1216164
image
golgo golgo 8시간 전21:55 793
1216163
image
golgo golgo 8시간 전21:46 3778
1216162
image
golgo golgo 8시간 전21:43 313
1216161
normal
코사인법칙 8시간 전21:38 422
1216160
image
golgo golgo 8시간 전21:38 3276
1216159
image
golgo golgo 8시간 전21:33 622
1216158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8시간 전21:31 340
1216157
normal
golgo golgo 8시간 전21:27 305
1216156
image
exttttreme 8시간 전21:14 400
1216155
normal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9시간 전21:04 367
1216154
image
레이키얀 9시간 전20:49 580
1216153
image
무비디렉터 9시간 전20:28 1530
1216152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20:25 1862
1216151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20:22 780
1216150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19:58 391
1216149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19:57 833
1216148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19:57 485
1216147
image
Sonatine Sonatine 10시간 전19:55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