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구한 13명의 스타
카란

영화 속 영웅은 종종 현실에서도 놀라운 용기를 보여준다. 누군가는 응급처치를 통해 목숨을 구했고, 누군가는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으며, 또 누군가는 실제 조종 실력을 활용해 조난자를 구조했다.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 13명의 스타들을 정리했다.
■ 피어스 브로스넌

<007 어나더데이> 촬영 중 할리 베리가 무화과를 먹다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브로스넌은 즉시 하임리히법을 실시했고, 할리 베리는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할리 베리는 훗날 "제임스 본드는 하임리히법도 알고 있었다"고 농담 섞인 회상을 남겼다.
■ 스티브 부세미

배우가 되기 전 뉴욕 소방관으로 근무했던 스티브 부세미는 2001년 9·11 테러 직후 다시 소방 장비를 착용하고 구조 현장으로 향했다.
그는 동료 소방관들과 함께 잔해를 치우고 생존자 수색 작업에 참여했다.
부세미는 "9·11이 발생했을 때 옛 동료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회상했다.
■ 톰 크루즈

1988년 영화 <칵테일> 촬영 중 엘리자베스 슈가 작동 중인 헬리콥터 뒤쪽으로 향하자 톰 크루즈가 몸을 던져 그녀를 붙잡았고, 자칫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막아냈다.
1996년에는 니콜 키드먼과 함께 요트에 있던 중 인근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구조 보트를 보내 탑승객 5명을 구하기도 했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2019년 세인트바츠 인근 해상에서 휴가를 보내던 디카프리오는 한 남성이 요트에서 바다로 추락했다는 구조 요청을 받았다.
수색 끝에 디카프리오 일행의 배가 해당 남성을 발견했고, 약 11시간 동안 바다를 떠다니던 남성은 무사히 구조됐다.
■ 클린트 이스트우드

2014년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골프대회 행사장에서 대회 관계자 스티브 존이 치즈를 먹다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83세였던 이스트우드는 즉시 하임리히법을 실시했고, 존의 목숨을 구했다.
그는 "눈빛에서 공포가 보였다. 상황이 심각해 보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로렌스 피시번

로런스 피시번은 14세 시절 <지옥의 묵시록> 촬영차 필리핀에 머물고 있었다. 당시 촬영장을 방문한 마틴 쉰의 아들 에밀리오 에스테베스와 함께 배를 타고 놀던 중, 배가 해안가 진흙에 걸리는 일이 발생했다. 에스테베스는 직접 물에 내려 배를 밀어내려 했지만, 발밑이 늪처럼 깊은 진흙이었고 점점 몸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를 본 피시번은 손을 내밀어 친구를 끌어올렸고, 에스테베스는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에스테베스는 이후 "그날 이후 우리는 특별한 유대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 해리슨 포드

실제 비행 자격증을 보유한 해리슨 포드는 2000년 와이오밍주 테이블 마운틴에서 탈수 증세로 움직일 수 없게 된 20세 여성 등산객을 헬리콥터로 구조했다.
2001년에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길을 잃은 13세 소년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하기도 했다.
■ 제이미 폭스

2016년 캘리포니아 벤투라 카운티에서 차량이 전복된 뒤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집 근처에서 사고 소리를 들은 제이미 폭스는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고,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를 구조했다.
운전자는 경미한 화상만 입고 생존했다.
폭스는 "영웅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 스티브 구텐버그

2025년 로스앤젤레스 팰리세이즈 산불 당시 스티브 구텐버그는 주민 대피를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집을 떠나길 거부하던 노부부를 설득하던 그는 결국 창문을 깨고 들어가 두 사람을 직접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구텐버그는 "할머니가 내 머리를 때리기까지 했다"며 당시를 웃으며 회상했다.
■ 켄 정

의사 출신 배우 켄 정은 2018년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도중 관객 한 명이 발작 증세를 보이자 무대에서 뛰어내려 응급조치에 나섰다.
그는 현장에 있던 응급구조사와 함께 환자를 안정시켰고, 이후 도착한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다.
켄 정은 "순간 다시 의사 모드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 마이클 키튼

마이클 키튼은 친구이자 감독인 데니스 듀건이 음식이 목에 걸려 질식할 위기에 처하자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그는 "제발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힘껏 했다"고 회상했고, 음식물은 곧바로 튀어나왔다.
■ 하이디 클룸

2013년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던 하이디 클룸은 당시 7살이던 아들 헨리와 그를 돌보던 사람들이 이안류에 휩쓸리는 사고를 겪었다.
클룸과 당시 연인이었던 마틴 커스틴은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클룸은 "엄마로서 정말 두려웠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 아놀드 슈워제네거

2004년 하와이 마우이에서 휴가를 보내던 슈워제네거는 바다에서 경련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바다로 들어가 남성을 해변까지 끌어냈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슈워제네거는 구조 이후에도 한동안 남성과 대화를 나누며 상태를 살폈다.
영화 속 영웅으로 기억되는 이들은 현실에서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며 진짜 영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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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런 활동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후화된 시골 비행장 유지보수에 대한 캠페인도 하는 등 그야말로 살아있는 한솔로죠(...)
모 잡지 기자가 인터뷰하러 갔더니 영화얘기 반 비행기얘기 반 이렇게 떠들어댔다나














흥미로운 정보 잘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