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블런트 “[엣지 오브 투모로우]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카란

에밀리 블런트가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촬영 당시 톰 크루즈와 함께 겪었던 고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에밀리 블런트는 최근 인터뷰에서 2014년 개봉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톰 크루즈다운 일화를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영화 속 수송선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
에밀리 블런트는 "우리는 거대한 전투 슈트를 입고 수송선 안에 있는 장면을 찍고 있었어요"라고 회상했다.
이어 "톰 크루즈와 함께 있으면 그의 열정에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게 돼요. 괜히 불평하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죠. 정말 강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톰 크루즈의 긍정적인 태도라도 당시 촬영 환경의 고통까지 없애주지는 못했다.
에밀리 블런트는 "정말 한계에 다다른 상태였어요. 너무 더웠고, 제가 입은 슈트 무게만 약 36kg 정도였거든요"라고 말했다.
또한 와이어에 매달린 상태로 촬영이 진행되면서 몸에 상당한 부담이 가해졌다고 털어놨다.
"하네스에 매달려 공중으로 들어 올려진 상태였는데, 제 몸무게와 슈트 무게가 전부 특정 부위에 실리고 있었어요. 정말 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나중에 아이를 가질 수는 있을까 걱정될 정도였죠"라고 농담 섞인 표현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촬영이 길어질수록 톰 크루즈 역시 점점 지쳐가는 모습이 보였다고 한다.
에밀리 블런트는 "우리가 계속 공중에 매달려 있었는데, 어느 순간 톰의 열정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는 게 보였어요"라며 웃었다.
이어 "촬영이 너무 오래 걸리자 톰도 답답해하고 있었어요. 계속 '빨리 촬영 시작합시다!'라고 외치고 있었죠"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본 에밀리 블런트는 마침내 참았던 불만을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제가 톰을 보면서 '정말 죽겠어요.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했죠"
그러자 톰 크루즈는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짧게 답했다.
"그것도 하나의 도전이야"
에밀리 블런트는 "그래서 제가 다시 '아니요, 진짜 너무 힘들다고요!'라고 말했어요"라고 웃으며 당시를 떠올렸다.
실제로 이 일화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2014년 TV 토크쇼에서도 공개된 적이 있다.
당시 톰 크루즈는 "제가 불평하기 시작하면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어요"라며 웃었고, 에밀리 블런트는 "그래도 정말 힘들었어요!"라고 재차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개봉 이후 독창적인 설정과 두 배우의 호흡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속편 제작에 대한 기대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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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kg 덩어리 매달고 또 그 여러달의 고난할거 생각하면 진짜 속편 안하고싶은데 제발 만들어달라는 팬들의 성화가있으니 정말 고민될거같습니다. 톰크루즈 또한 미션임파서블은 맨몸액션이기라도 했지, 지금 나이에 그 수트입기는 너무 피로할테고. 덕 라이만 감독은 라이브 스턴트를 선호하는 쪽인데, 그렇다고 그런 액션 다 뺀 아예 다른 방향으로 속편 만들 바에야.. 솔직히는 안만드는게 맞습니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