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알못이 쓰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후기
용아맥 시사회 당첨돼서 보고왔습니다.
용아맥 처음이라 기대했는데 E열이라 시무룩했다가 E열도 나름 괜찮다고 해서 다행쓰 했습니다.
다만 좀 사이드에 앉아서 화면비 바뀌거나 할때 이질감이 느껴졌네여. 중앙에서 봤으면 더 몰입하기 쉬웠을지도?
일단 저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선호하진 않습니다. 싫어하지도 않구요. 그냥 딱히 관심이 없어서 제가 본 스타워즈시리즈는 4,5,6,7,8 + 로그원 정도입니다.
만달로리안 드라마는 안봤었구요. 이번 영화 스토리관련해서 아는정보는 주인공이 현상금 사냥꾼이라는거랑 요다종족이랑 같이다니는정도? 심지어 저는 며칠전까지 그로구가 요다 애기 시절인줄알았어요....
그래서 저한테 제일 중요했던 점은 드라마를 안봐도, 배경지식이 없어도 영화를 볼 수 있는가 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충분히 볼 수 있다" 입니다.
영화는 무난했습니다. 스타워즈 팬분들께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이 무난함이 무색무취로 다가왔네요. 만달로리안을 안본사람이면 굳이 볼 필요없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사실 영화보다는 뭔가 드라마를 본 느낌이에요. 드라마 1~2화 분량 총집편을 극장판으로 낸 느낌이랄까... 그로구가 귀엽게나와서 아빠미소지으면서 보긴 했지만요...
중간중간 cg가 쪼오끔 거슬리는 파트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전체적인 cg는 괜찮은것같습니다.
이 영화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그로구였던것 같애요. 진짜 대 졸 귀...나올때마다 주변에서 헤헿...하는 듯한 흐뭇한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본인이 그로구에 입덕한 상태다.'하신분은 무조건 보십시오.
평점은 3/5 드립니다. 마음속으로는 2.5주고싶기도한데 그정도는 또 아닌것같아서 2.5~3정도 되는 영화...?
최근 기대했던 영화들이 개인적으로 전부 3점정도인것같아 아쉽습니다.
프라다2, 마이클, 마리오에 이어 만달로리안까지...올해도 제 취향에 딱 맞는 5점짜리 영화를 볼 수 있었음하네요. 호프야 제발 힘내줘...


















확실히 그로구 덕분에 영화관에 웃음소리가 많이 들렸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