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6
  • 쓰기
  • 검색

'백룸' 해외 시사 후 SNS 반응 모음

golgo golgo
11463 7 6

1-side.jpg

 

아직 정식 리뷰는 엠바고 중인 듯하고, SNS 반응들은 나왔습니다.

SNS 반응은 일반적으로 혹평보다는 호평 위주로 올라오는 점 참고하세요.

 


 

Erik Davis - @ErikDavis
케인 파슨스의 <백룸>은 강렬한 작품이다. 완전히 독특하고 독창적인 공포 영화로, 관객을 소름 끼치게 만들고 불안하게 몰아가면서, 그 으스스하고 이질적인 악몽 속으로 더욱 깊이 끌어들인다. 피부 밑으로 파고들어 오래 남는 종류의 영화다.


텅 빈 방들과 기나긴 복도로 가득한 영화인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이었다. 영화가 모든 해답을 알려주지 않는데, 남겨진 미스터리가 더욱 불안감을 준다. 영화를 보고 나오자마자 더 이야기하고 싶고, 더 읽고 싶고, 더 찾아보고 싶어졌다.


치웨텔 에지오포와 레나테 레인스베는 극도로 이상하면서도 수수께끼 같으면서 한편으로 대단히 재밌는 영화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훌륭한 역할을 해냈다. 확실하게 추천한다.


Matt Neglia - @NextBestPicture
<백룸>은 케인 파슨스의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서 상당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이 만든 웹 시리즈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던 요소(리미널 스페이스의 섬뜩한 공포)를 자신감과 독창적인 감각으로 스크린에 옮겨낸다. 


이 영화는 관객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공포 영화다. 불길한 분위기와 캠코더 POV 연출, 그리고 창의적인 미술이 긴장감을 천천히, 그리고 고요히 쌓아 올린 뒤 마침내 폭발시킨다.


스토리 면에서 때때로 원작의 컨셉을 그토록 오싹하게 만들었던 모호함 중 일부를 잃기도 하지만, 치웨텔 에지오포와 레나테 레인스베의 탄탄한 연기가 공포와 광기의 심리적 미로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드는 과정을 안정적으로 붙들어준다.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진 못했지만, 이 영화가 보여주는 요소들이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은 충분한 것 같다. 케인이 이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은 세계를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


Courtney Howard - @Lulamaybelle
케인 파슨스의 <백룸>은 정신을 뒤흔드는 체험이다. 탁월하고 무시무시한 비전이 담겼다. 아름다울 정도로 숨 막히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엄청나게 기괴하다. 세계관 구축도 훌륭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와 공포 연출도 훌륭하다. 레나테 레인스베와 치웨텔 에지오포의 연기도 굉장하다. 대니 버멧이 담당한 미술은 그야말로 최고 수준.⭐


(다른 사람 댓글)
기괴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하하.


하하하... 아마도 악몽을 꾸게 될 것 같아요. 거의 확실히요.
·
(다른 사람 댓글)
별 1점 준 줄 알았네요.ㅋㅋ


아니에요. 미술 작업이 최고다라는 뜻이었어요.


(다른 사람 댓글)
좋네요!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였는데, 이 리뷰를 보고 확신이 드네요. 기다리기 힘들어졌어요.


케인 감독이 제대로 만들 줄 아네요. 할렐루야.


Will Landman 🍥 - @WillTheLandMan
<백룸>은 케인 파슨스가 본인이 만든 유튜브 시리즈를 놀라울 정도로 탄탄하게 영화로 옮겨낸 감독 데뷔작이다. 카메라를 다루는 감각, 긴장을 쌓아 올리는 방식, 공동 작곡에 참여한 음악, 그리고 본인이 가장 잘 다루는 툴인 블렌더를 활용한 시각효과의 조화까지 인상적이다.


이 영화는 리미널 스페이스, 우리가 스스로를 가둬버리는 루프, 그리고 끝없는 선택의 미로에서 과연 벗어날 수 있을지에 관한 이야기다. 몽환적이고, 기괴하며, 무엇보다 굉장히 효과적이다.


배우들 역시 작품에 완전히 몰입해 있는데, 특히 치웨텔 에지오포는 수많은 상처들을 짊어진 채 살아가는 클라크 역으로 정말 환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그는 자신의 상담사 메리에게 의지하는 인물인데, 레나테 레인스베가 연기한 메리는 환자들을 돕고자 애쓰면서도 동시에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성이다.


더 이상 언급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으니 자제하겠다. 이 작품은 꼭 다시 보고 싶다. 정말 대단한 영화였다. A24  배급으로 5월 29일 개봉 예정이며, 꼭 극장에서 보는 걸 추천한다. 그 세계를 더 탐험하게 될 날이 기다려진다.


(다른 사람 댓글)
음악이 진짜 미쳤어요. 케인이 직접 영화로 만든 게 좋았네요.


정말 효과적이고 분위기 죽이는 영화였네요. 나중에 더 다듬고 확장한 버전이 나온다니 기대됩니다.


Alex Anders - @CineramaDers
<백룸> 소감: 기대 이상이었다. 예상했던 대로 소름 끼치는 분위기. (좋은 의미에서)
솔직히 이야기는 많이 부실할까 걱정했는데, 생각 외로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캐릭터들과 그들의 동기, 행동 방식에 대해 감정적 깊이를 충분히 담아냈다. 세계관을 설명으로 질질 끌지 않는다.


연기, 비주얼, 사운드 모두 훌륭.
⭐️⭐️⭐️⭐️⭐️/5


이상하게도 <백룸>은 개인적으로 <체어 컴퍼니>(드라마)를 많이 떠올리게 했다.


고립된 한 남자가 어떤 실마리를 발견하고, 그것을 따라 지하 깊숙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말이다.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전혀 예상 못했고, 매 순간 새로운 전개와 반전을 통해 캐릭터가 관객을 이야기 속으로 더 깊이 끌어들인다.


처음에는 점점 미쳐가며 주변 사람들과 단절되는 인물처럼 보이지만... 정말로 미쳐가는 걸까? 아니면 그가 옳았고, 진짜로 엄청난 무언가를 밝혀내고 있는 걸까?


물론 (그 드라마와는) 분위기가 꽤 다르고, 유머 역시 훨씬 절제돼 있지만, 두 작품을 보면서 느꼈던 그 불편하고 어색하면서도 강렬한 감각은 꽤 비슷했다.


그 외에 좀 더 떠올리기 쉬운 비슷한 작품으로 <어스>, <기묘한 이야기>, <바바리안> 등이 생각난다.


그리고... <백룸>이 아카데미 미술상 후보에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럼 정말 멋질 것 같다. 비주일이 끝내준다. 아카데미가 신경 써주길.


The Playlist - @ThePlaylistNews
아이디어와 암시들로 가득 찬 작품이지만, (미스터리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원하는 관객이라면 퍼즐을 직접 맞춰가야 하는 전개에 답답해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공포 연출만큼은 확실하게 잘 먹힌다. 케인 파슨스는 앞으로 주목해야 할 새로운 공포 영화 감독이다.


Roni - @MarvelDCUp
운 좋게 <백룸>을 미리 볼 수 있었는데, 솔직히 꽤 실망스러웠다. 영화는 초중반에 깔아놓은 흐름을, 결말에서 놓쳐버리고 만다. 또한 반복되는 공간 구조 때문에 전체적인 공포감도 점점 약해진다. 그래도 연기만큼은 인정.👍👍


(다른 사람 댓글)
결말에서 뭐가 맘에 안 들었나요? 얘기해 줄 수 있어요?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반응 정도는 얘기해 드릴게요. 스포일러 없이 말하자면, 저는 이 영화가 ‘엔티티’들보다는 백룸 특유의 분위기를 더 파고들길 바랐어요. 그런데 3막에 가서는 좀 뻔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초중반은 괜찮았습니다!


Andrew J. Salazar - @AndrewJ626
<백룸>에 대한 생각을 아직 정리하는  중이지만, 한 가지는 말할 수 있다. 영화 속 어떤 장면에선 심장이 너무 빠르게 뛰어서 결국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다. 케인 파슨스가 아주 유망한 감독이란 걸 보여준 작품!


BJ Colangelo - @bjcolangelo
원작 웹 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백룸>의 진정한 힘은 그 리미널한 공간이 지닌 무한함에 있다. 본질적인 끝없이 확장하는 서사를 하나의 압축된 장편 영화로 정리하려다 보니, 때때로 영화가 자기 운명을 거스르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도 아주 맘에 들었다.


Richie Starzec - @richiestarzec
<백룸>은 인상적인 장편 데뷔작이다. 초중반은 아주 훌륭했지만, 막판에 가서는 완전히 방향을 잃어버린다. 그럼에도 초중반의 몇몇 이미지가 한동안 머릿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


 

golgo golgo
90 Lv. 4263876/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7

  • Batmania
    Batmania
  • 카란
    카란
  • 마이네임
    마이네임
  • 옵티머스프라임
    옵티머스프라임
  • NeoSun
    NeoSun
  • 픽팍
    픽팍
  • Sonatine
    Sonatine

댓글 6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한편입니다.
17:51
26.05.08.
profile image 3등
초중반 감각적으로 조여오는 공포감은 훌륭하지만 후반부 그 미스터리의 실체가 나올 때 김이 좀 빠지나 보군요.. 그렇다고 백룸의 정체를 의문으로 남긴 채 끝낼 수도 없고.. 그 부분에서 기묘한 이야기 등에서 봐온 다소 빤한 진실들이 나오나 보네요..
02:05
26.05.09.
profile image
막판이 아쉽다는 평이 있어 좀 아쉽네요. 그래도 꽤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23:03
26.05.09.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2026년 6월 6일 국내 박스오피스 2 golgo golgo 7시간 전00:00 3180
HOT [마이클] 전 세계 흥행 8억 5,400만 달러 돌파..라이언스게이트 ... 6 카란 카란 7시간 전23:56 1935
HOT 스티븐 스필버그, <옵세션>·<백룸> 흥행 극찬 "정말 대단한 일이다" 2 카란 카란 8시간 전23:36 2210
HOT 역시 고레에다의 아역이네요 2 exttttreme 8시간 전22:59 839
HOT 강동원 박지현 와일드 씽 무대인사 월드타워 5 e260 e260 9시간 전22:16 1571
HOT 김향기 박지후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언론시사회 1 e260 e260 9시간 전22:15 816
HOT 숀 펜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 “제 정신 건강에... 1 NeoSun NeoSun 9시간 전22:12 1478
HOT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보고왔습니다. 5 온다르 10시간 전21:40 1481
HOT 실사 영화 근황 6월 업데이트 1 기다리는자 10시간 전21:16 1431
HOT 고전 영화에 빠져있는데 11 onemanshow 13시간 전18:47 1445
HOT 마이클 만의 《히트 2》 루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크리스 ... 1 NeoSun NeoSun 13시간 전18:04 2401
HOT 크리스토퍼 놀란 《오디세이》, AMC에서 2022년 이후 최대 규모의... 1 NeoSun NeoSun 14시간 전17:51 2581
HOT 군체 소감<호 리뷰,유스포> 4 JustinC 15시간 전16:39 1271
HOT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강동원 나온 '와일드 씽' 예... 1 카란 카란 15시간 전16:10 2018
HOT 영화 시작전인데 세뇌 시키나 봅니다. 11 min님 17시간 전14:16 2813
HOT 매드맥스 3 처음 본 후기 12 맥쑤 맥쑤 17시간 전14:07 1741
HOT 영화 굿즈 관련 투표 (ex. 포스터, 아트카드, TTT, 오티) 5 톰행크스 톰행크스 18시간 전13:45 946
HOT (*스포)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 "그 장... 6 카란 카란 18시간 전13:13 2243
HOT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2 한국어 음성, 한국어 자막 지원 9 호러블맨 호러블맨 19시간 전12:15 1784
HOT ‘토이 스토리 5’ 북미 박스오피스 오프닝 1억 7,500만 달러의 오... 3 NeoSun NeoSun 19시간 전12:00 1778
1215615
image
판자 1시간 전06:22 208
1215614
normal
선선 2시간 전04:54 206
1215613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6시간 전01:49 218
1215612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6시간 전01:42 252
1215611
normal
어깨랑 어깨랑 7시간 전00:16 744
1215610
image
golgo golgo 7시간 전00:00 3180
1215609
image
카란 카란 7시간 전23:56 1935
1215608
image
카란 카란 8시간 전23:36 2210
1215607
image
다코타존슨 8시간 전23:07 679
1215606
image
exttttreme 8시간 전22:59 839
1215605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22:45 460
1215604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22:36 634
1215603
image
네버랜드 네버랜드 9시간 전22:19 209
1215602
image
e260 e260 9시간 전22:16 496
1215601
image
e260 e260 9시간 전22:16 1571
1215600
image
e260 e260 9시간 전22:15 816
1215599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22:12 1478
1215598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22:04 371
1215597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22:02 516
1215596
image
온다르 10시간 전21:40 1481
1215595
normal
기다리는자 10시간 전21:16 1431
1215594
image
NeoSun NeoSun 12시간 전19:52 389
1215593
image
NeoSun NeoSun 12시간 전19:47 661
1215592
image
Sonatine Sonatine 12시간 전19:06 345
1215591
image
NeoSun NeoSun 12시간 전18:56 427
1215590
normal
onemanshow 13시간 전18:47 1445
1215589
image
NeoSun NeoSun 13시간 전18:44 645
1215588
image
NeoSun NeoSun 13시간 전18:33 645
1215587
image
NeoSun NeoSun 13시간 전18:27 340
1215586
normal
Sonatine Sonatine 13시간 전18:17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