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탠리 투치 “21살 나이 차 있었지만, 아내를 만나자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카란

배우 스탠리 투치가 아내 펠리시티 블런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탠리 투치는 최근 제나 부시 헤이거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내 펠리시티 블런트와의 첫 만남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펠리시티 블런트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함께 출연했던 에밀리 블런트의 친언니다.
스탠리 투치는 1995년 결혼했던 아내 케이트 투치를 2009년 암으로 떠나보낸 뒤, 다시 결혼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탠리 투치는 “다시 결혼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아이를 또 갖게 될 거라고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펠리시티 블런트를 만난 뒤 생각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스탠리 투치는 “21살 나이 차가 있었지만 이상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며 “에밀리 블런트와는 절친한 사이였고 가족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너무 잘 통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06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시사회였다. 이후 2010년,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 있는 조지 클루니의 집에서 열린 에밀리 블런트와 존 크래신스키의 결혼식에서 다시 만나게 됐고, 이를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결혼했다.

이후 아들과 딸을 얻었으며, 펠리시티 블런트는 스탠리 투치가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둔 세 자녀와도 가족이 됐다.
스탠리 투치는 “공통점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이상하게 공통점이 많았다”며 “그 관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펠리시티 블런트는 내 삶을 바꿨다”며 “나와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줬고,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정말 즐거운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스탠리 투치는 아내의 성격과 사고방식에 대해서도 깊은 존경을 드러냈다.
스탠리 투치는 “펠리시티 블런트는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인데 나는 항상 그렇지는 못하다”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 그리고 그걸 자기만의 생각으로 바꾸는 능력이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한편 펠리시티 블런트는 스탠리 투치의 커리어 변화에도 영향을 준 인물이었다.
문학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는 펠리시티 블런트는 팬데믹 당시 스탠리 투치가 칵테일을 만드는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릴 것을 제안했고, 이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스탠리 투치는 당시를 떠올리며 “원래는 아내가 일하는 회사 사람들을 위한 작은 영상이었다”며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주자는 마음으로 찍었는데, 아내가 인스타그램에도 올려보자고 했다. 그리고 그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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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투치가 아주 매력적인 배우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