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로튼 리뷰 번역(신선도 77%)
golgo

탑 크리틱만 옮겨봤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예요.
케이트 월시 - Tribune News Service
규모가 더 크고, 좋아졌으며, 1편의 정신과 스타일, 위트를 유지하면서도 문화적 시대정신과 공명한다. 극중 앤디처럼 이 속편도 나이 들면서 더 현명해졌다.
에이미 니콜슨 - Los Angeles Times
최근 콘데 나스트의 글로벌 콘텐츠 총괄이 됐다는 안나 윈투어가, 이 영화에서 자신처럼 똑같이 승진을 쫓는 닮은꼴 캐릭터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권위 있는 저널리즘에 있어서 콘텐츠라는 건, 샤넬과 대비되는 쉬인 같은 것이다.
크리스틴 로페즈 - The Film Maven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편은 분명 2000년대의 산물이었고, 이 속편 역시 그렇다. 다만 이번에는 영혼 없는 추억팔이에 불과하며, 흥미로운 문제 제기가 있긴 하지만, 깊이 파고들 생각은 없다. D+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앤 해서웨이와 메릴 스트립이 각자 코미디 연기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4/5
산드라 홀 - Sydney Morning Herald
각본은 새것과 옛것, 진지함과 유머를 절묘하게 섞었고, 제작 규모도 1편보다 훨씬 호화스럽다. 4/5
랜디 마이어스 - San Jose Mercury News
이 캐릭터들과 다시 만나게 된 건 분명 즐겁고, 보면서 웃음도 몇 번 나왔다. 하지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준비되기도 전에 매대에 나온 느낌이다. 봄에 꽃무늬를 보는 것만큼이나 뻔하다. 2/4
빌지 에비리 - New York Magazine/Vulture
이 영화는 여전히 앤 해서웨이에게 딱 어울린다. 그녀는 밝은 겉모습 아래 다양한 신경증을 은근히 드러낼 수 있다.
릴리안 크로포드 - Little White Lies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1편을 제대로 이어가는 속편으로서 기대를 제대로 충족시킨다... 다만 1편이 톰 포드와 캘빈 클라인이라면, 이번엔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알렉산더 맥퀸에 가깝다. 덜 매끈하면서 이면에 더 어두운 무언가가 있다. 4/5
니키 젬멜 - The Australian
솜사탕처럼 가볍게 맛깔나는 영화지만, 전통적 저널리즘의 가치를 지키려는, 열정적이고 의외로 감동적인 외침을 품고 있다. 4/5
오디 헨더슨 - Boston Globe
이번 영화에서는 미란다 캐릭터에 더 많은 깊이가 부여되어 살짝 부드러워졌고, 그 덕분에 관객이 그녀의 성공을 응원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거슬리지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기자들이 실컷 야유하고 미워할 더 큰 악역을 제시한다. 3/4
조한나 슈넬러 - Globe and Mail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진짜 주제는 돈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각본가 엘린 브로쉬 맥켄나와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이 그걸 긍정적으로 볼지, 부정적으로 볼지 갈피를 못 잡았다는 점이다.
토니 브라보 - San Francisco Chronicle
다행히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테무식 싸구려 재탕으로 전락하지 않았다. 디테일이 살아 있고, 팬들은 1편 때 그랬던 것처럼, 향후 20년 동안 이 영화의 모든 대사와 의상을 하나하나 분석하게 될 것이다.
모니카 카스티요 - AV Club
모든 농담과 감정선 묘사가 성공적이진 않지만, 1편을 히트시킨 핵심은 잘 살려냈다. 시간의 흐름과 업계의 변화 속에서 조금씩 달라진 캐릭터들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B-
데이비드 심스 - The Atlantic
현대의 미디어들이 처한 딜레마를 가볍고 즐겁게 탐구하면서도, 1편을 오래도록 사랑받게 만든 그 화려함을 잃지 않았다.
린다 마릭 - HeyUGuys
미란다의 독기가 좀 빠졌을지언정 악마 같은 카리스마는 여전하다. 인사팀 따위 신경 쓰지 마라! 4/5
캐롤라인 시데 - Girl Culture
차가운 독설과 시의적절한 주제를 갖췄지만, 결국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제법 큼직하고 달콤한 케이크 조각 같은 영화다. 보는 동안은 좋지만, 1편만큼 곱씹을 거리는 많지 않다. B-
도널드 클라크 - Irish Times
어두운 극장 안에서 위안을 주는 영화지만, 몇 년 뒤 OTT로 넘어가면 존재감이 거의 사라질, 그저 그런 속편처럼 느껴진다. 3/5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선의로 가득한 경쾌한 오락 영화로, 세월을 잘 견딜 것 같다. 3/5
클라리스 로프리 - Independent
맞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현실을 뼈아프게 찌르지만, 직업 불안정성은 미디어 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공감하지 못하는 관객들도 몰입하며 즐길 요소가 많다. 4/5
케빈 마허 - The Times
메릴 스트립의 곁에 해서웨이라는 훌륭한 상대역이 있다는 점도 큰 역할을 한다. 해서웨이는 이번에도 앤디라는 캐릭터에 특유의 생기 넘치는 순진함을 적절히 불어넣었다. 덕분에 앤디는 음흉한 여왕 같은 미란다에 대비되는, 어수룩하지만 상식적인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한다. 4/5
제이크 코일 - Associated Press
배우들이 다시 뭉친 모습이 보고 싶어 극장을 찾는 이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프라다 의상들로 꽉 채워진 만큼, 메릴 스트립의 흔들림 없는 악마 같은 모습이 더 나왔다면 좋았을 것이다. 2/4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 자연스럽게 기대되는 화려한 패션들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뜻밖의 발견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글쟁이라면 현대 저널리즘에 대한 사려 깊은 고찰이 담겨 있음에 흥미를 느낄 것이다. 3/4
모이라 맥도널드 - Seattle Times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볼거리가 많고, 특히 해서웨이와 에밀리 블런트가 좋았지만, 김빠진 샴페인 같다. 아쉬운 대로 마실 만하지만, 만족스럽진 않다. 2/4
저스틴 창 - The New Yorker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을 한 보따리 풀어놓지만, 그 방식이 기가 막히게 훌륭하다. 가식 없는 자신감과 확신, 그리고 냉소와 희망이 적절히 버무려진 태도로 말이다.
카일 스미스 - Wall Street Journal
1편이 나온 지 거의 한 세대가 지나서 나왔음에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서둘러 조잡하게 만들어진 느낌이다. 마치 2006년의 1편이 (마땅히 얻어낸) 성공에 편승하기 위해 대충 짜깁기한 것처럼.
가이 로지 - Variety
출연진 중 누구 하나 허투루 연기하는 사람이 없고, 이들이 다시 뭉쳐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케미는, 마치 1편 때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충분히 느끼게 해준다. 다만, 팬들이 1편처럼 두고두고 반복해서 볼 것 같지는 않다.
데이비드 루니 - The Hollywood Reporter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관객 중 불쾌하게 느낄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예쁘고 때깔 좋은 가벼운 잡지 기사 같은 영화이며, 의심의 여지 없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톰리스 래플리 - RogerEbert.com
팬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모든 인물이 제 역할을 하고 모든 서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됐던 1편과 비교하면, 캐릭터 중심으로 관객을 이끌어가는 여정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2.5/4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아무리 스타일리시하고 눈부시게 꾸민다고 한들, 기자들이 보기에 이건 공포영화다. 모든 승리가 화려하게 ‘프라다식’으로 연출되지만, 결국 피로스적(허무한) 승리라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난다.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우리는 흔히 “이번 미팅은 이메일 한 통으로 충분했을 거야.”라는 식의 농담을 던지곤 한다. 그런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보여줄 수 있는 전부가 앤 해서웨이, 메릴 스트립, 스탠리 투치, 그리고 에밀리 블런트를 다시 스크린에 불러모으는 것뿐이라면, 줌 화상 회의로 때워도 충분했을 것이다.
케이트 어블랜드 - IndieWire
실패작은 아니지만, 굳이 속편을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굳이 장점을 꼽으라면 1편을 좋아한 팬들에게 더 많은 걸 제공하고, 재앙 수준이거나 딱히 불쾌하지도 않다.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다. C+
제이크 콜 - Slant Magazine
1편처럼 보기에 편안하지만, 30분 내지 한 시간쯤 지나서 허기지게 만드는 제로 칼로리 음식 같은 영화. 2.5.4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기후 변화로 인한 대재난을 보여주다가, 막판에 임시방편처럼 모든 것을 해결하는 마법 같은 기계를 꺼내드는 식의 영화. C+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모름지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이라면, 오늘날의 미디어 업계가 얼마나 엉망인지를 짚고 넘어갔어야 했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제작진은 기껏 차려놓은 잔칫상을 스스로 망치고 있다.
데이비드 섹스턴 - New Statesman
1편은 직장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다루는 척하면서, 사실은 상류층의 삶을 체험하는 판타지를 제공했는데, 이번 속편도 같은 방식을 반복한다.
맷 싱어 - ScreenCrush
모범적인 속편. 7/10
닉 섀거 - The Daily Beast
겉보기엔 멋지지만, 이젠 한물가서 식상한 짝퉁처럼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