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로버츠, 줄리아 로버츠와 불화설 해명
카란

배우 에릭 로버츠가 동생 줄리아 로버츠와의 관계를 둘러싼 오랜 불화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무 문제 없다”며 선을 그었다.
에릭 로버츠는 인터뷰 진행자가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고 들었다”는 식으로 질문을 던지자, 이를 단호하게 부인했다. 그는 “그건 사실이 아니다. 어디선가 그렇게 읽었을 수는 있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없었다”며 “우리는 서로 의견이 다를 때도 있지만, 서로를 좋아하고 존중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과거 발언 논란에도 “여전히 존중하는 사이”
에릭 로버츠는 과거 여러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2024년 자신의 회고록에서 줄리아 로버츠의 영화 <철목련> 연기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남기며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미스틱 피자>에서는 좋았고, <귀여운 여인>에서는 훌륭했지만, <철목련>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해당 작품에서의 연기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또한 영화 속 감정 연기에 대해서도 “눈물을 흘리는 연기가 과도하게 평가받는 경향이 있다”는 식의 발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과거 인터뷰에서 줄리아 로버츠와 딸 엠마 로버츠의 커리어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시선을 끌었다.
“언론이 만든 경쟁 구도..우리는 그런 관계 아니다”
그러나 이번 인터뷰에서 에릭 로버츠는 동생에 대한 애정을 분명히 드러냈다. 그는 줄리아 로버츠를 두고 “훌륭한 배우이자 좋은 사람이며, 무엇보다 훌륭한 어머니”라고 평가했다.
이어 “언론이 우리 관계를 경쟁처럼 만들어왔다”며 “우리는 경쟁하는 사이가 아니다. 같은 역할을 두고 경쟁할 일도 없고, 결국 형제자매로만 보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저 평범한 남매..사소한 의견 차이일 뿐”
에릭 로버츠는 두 사람의 관계를 특별한 갈등이 아닌, 일반적인 형제자매 관계로 설명했다.
그는 “일상적인 의견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걸 문제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며 “나는 내 여동생을 정말 좋아하고, 그녀의 커리어도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이 향후 작품에서 실제 남매로 함께 출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건 줄리아 로버츠에게 직접 물어봐야 할 것”이라며 웃어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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