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크로닌의 미이라' 로튼 리뷰 번역 (신선도 60%)
golgo

북미 평론가들의 반응이 극과 극입니다.
현재 아슬아슬하게 프레시인 상태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더 두고봐야겠습니다.
탑 크리틱만 옮겼고, 녹색은 썩은 토마토예요.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리 크로닌은 이 영화 내내 자극적인 효과를 노리는 데 여념이 없다. 뼈가 으스러지고, 피부가 벗겨지며, 이가 뽑히는 장면의 공세가 금세 피로감을 안긴다. 마치 영화가 30초마다 관객에게 “지금 무섭지?”라고 묻는 것처럼 느껴진다.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리 크로닌은 인간의 신체 훼손을 연출하는 데 있어서 기묘할 정도로 재능을 지녔다. 다른 맥락이라면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욕지기 나오게 하는 공포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는 사실상 필수적인 자질이다.
케이티 라이프 - Inverse
리 크로닌은 세 편의 영화를 내놓으면서, 자신만의 잔혹한 연출적 시그니처를 충분히 구축해 왔고, 어쩌면 훗날 ‘크로닌풍’이라는 형용사가 생겨날지도 모르겠다. 특히 이번 작품처럼 고전 영화의 괴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계속 재해석해 나간다면 말이다.
도널드 클라크 - Irish Times
추진력 있고, 관습을 거스르며, (좋은 의미에서) 구역질나는 공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환호할 영화. 리 크로닌 감독과 그의 팀은 ‘미이라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라는 오래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진 못했지만, 도전할 가치가 있는 딜레마임을 확인시킨다. 4/5
사이먼 에이브럼스 - AV Club
좋은 커버 밴드는 때로 큰 만족을 주지만, 평소보다 긴 공연 내내 단 하나의 감정만으로 밀어붙이는 밴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C-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미이라가 된 소녀) 케이티의 모든 행동은 부모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모호하게 처리된다. 이런 서사적 선택은 크로닌 감독이 마음껏 폭주할 수 있는 능력을 약화시킨다. 충격은 둔화되고, 볼거리 장면들은 밋밋하며, 고어는 지나치게 억제되었다. C-
케빈 마허 - The Times (UK)
비주얼은 훌륭하며, 크로닌은 재능 있는 스타일리스트다. 하지만 그의 데뷔작 <홀 인 더 그라운드>처럼 이 영화도 모방과 오마주에 지나치게 의존한다. 2/5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리 크로닌은 서스펜스 넘치는 장면들을 구성하고 긴장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잘 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야심찬 스케일은 진부한 장르적 아이디어에 발목 잡혀서, 죽은 자의 이야기를 실망스러울 정도로 생기 없게 만든다.
라루슈카 이반-자데 - metro.co.uk
사실 이 영화의 제목은 “딸(The Daughter)‘로 정하는 게 더 적절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성공적인 부분은 바로 그 폐쇄적인 가족 관계를 다룬 관점이다. 3/5
메건 나바로 - Bloody Disgusting
리 크로닌의 이 최신작은 ‘미이라’의 재해석이라기보다는, 약간의 이집트풍을 가미한 평범한 빙의 공포영화에 가깝다. 2/5
데이비드 젠킨스 - Little White Lies
기본적인 현실성을 배제한 탓에 캐릭터들에 감정이입하기가 무척 어렵다. 결국 이 영화는 공포영화의 형식만 흉내낼 뿐, 효과음만 과하게 키워놓은 셈이다. 2/5
마크 케네디 - Associated Press
이 영화의 보도자료에서 리 크로닌 감독은 “진짜로 무서운 ‘미이라’ 영화가 없다는 걸 깨닫고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맞는 말이다. 이 영화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0.5/4
가이 로지 - Variety
대담할 정도로 폭력적이고, 요란하며, 기존의 미이라 영화들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게 매력이다. 결과적으로 감독의 자신만만한 주장만큼 특별하진 않지만, 고어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즐길 요소가 많다.
니콜라스 라폴드 - New York Times
재미있는 장면들을 썰렁하게 만드는 농담들, <이블 데드 라이즈>보다 약해진 가족 관계 묘사, 그리고 클로즈업 위주로 난잡하게 구성된 클라이맥스가 무척 아쉽다.
데이비드 루니-The Hollywood Reporter)
러닝타임이 너무 길긴 하지만, 미이라 신화를 신선하게 해석하면서, 놀라울 정도로 끈질기게 자극적인 재미를 유지한다.
린다 마릭 - HeyUGuys
영향을 준 작품들에 대한 오마주가 다소 노골적으로 느껴지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독자성을 지니고 있다. 4/5
테일러 윌리엄스 - Slant Magazine
제대로 구축된 드라마 대신, 마구잡이식이라고 할 만한 점프 스케어와 끈적한 바디 호러의 공세만 계속된다. 1.5/4

















정말 극과 극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