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4관왕
카란

영화 비평가들이 직접 선정하는 ‘제35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수상 결과가 발표됐다.
이 상은 1991년 미즈노 하루오를 중심으로 요도가와 나가하루, 코모리 카즈코 등 당대 대표 영화 평론가들이 창설한 영화상으로, ‘영화인이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라는 성격을 지닌다. 일본 영화계에서도 독자적인 위상을 가진 시상식으로 평가된다.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작품상·감독상 포함 4관왕
이번 시상에서는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가 작품상과 감독상(나가타 코토 감독), 그리고 남우주연상(키타무라 타쿠미), 신인남우상(하야시 유타)까지 총 4개 부문을 휩쓸며 최다 수상작에 올랐다.
특히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올해 시상식의 중심에 선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국보>, 주요 부문에서 존재감
지난해 일본 실사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로 쓴 <국보> 역시 주요 부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요시자와 료는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고, 요코하마 류세이는 남우조연상을 차지했다. 또한 다나카 민은 오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에 해당하는 골든 글로리상을 수상했다.
영화와 영화인을 함께 조명한 시상
이번 시상은 ‘묻는 순간 더 깊어지는 빛’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작품과 배우뿐 아니라, 영화 문화에 대한 기여까지 폭넓게 평가하는 방향으로 수상 결과가 구성됐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도쿄 국제 포럼 홀 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수상작 및 수상자
작품상: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나가타 코토 감독)
감독상: 나가타 코토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남우주연상: 키타무라 타쿠미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남우주연상: 요시자와 료 <국보>
여우주연상: 키시이 유키노 <사토상과 사토상>
남우조연상: 요코하마 류세이 <국보>
여우조연상: 니카이도 후미 <창백한 언덕 풍경>
다큐멘터리상: <미래의 노래> (엘리자베스 미야지 감독)
애니메이션 작품상: <ChaO>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
신인감독상: 코지마 오우다이 <불의 꽃>
신인남우상: 하야시 유타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신인여우상: 미나미 코토나 <미츠 더 월드>
각본상: 쿠마가이 마도카·아마노 치히로 <사토상과 사토상>
편집상: 오카와 케이코 <여행과 나날>
공로상: 다나카 민 <국보>
대상: 나가츠카 쿄조 <적이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