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시사회 후기
CY
4832 5 4
익무 시사회 당첨으로 영화 잘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영화는 예상과 다르게 꽤 빠른 템포와 편집으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야심작의 탄생과정을 비춥니다. 7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을 아주 흥미롭게 정리하여 보여준게 인상깊었네요.
중간중간 상황에 맞게 미야자키의 전작들의 대사나 화면을 비춘 것도 이 영화만이 할 수 있는 좋은 편집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작품들을 돌아보면서도 미야자키의 고뇌와 딱 맞는 적절한 사용이었어요.
후반부가 살짝 같은 흐름이 반복되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길게 느껴지긴 했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이름에 걸맞는 완성도 높고 뭉클한 다큐였다고 생각되네요.
앞으로도 더 작품을 만드실지 모르겠으나 다큐 속에서 보여지는 그의 예민함과 고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그저 건강하시기를 바라게 됩니다.
지브리 작품들의 팬이시라면 꼭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아니더라도 창작의 경지에 오른 한 사람을 비추는 다큐라고 생각하고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아직도 그 작업실의 공기와 그의 창작의 고통이 아름아름 떠오르는 듯 합니다. 좋은 영화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