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보고 왔습니다.😄(약간 스포일러 있습니다.)
하이데
지난 일요일 4시 20분 코엑스 메가박스 무대인사로 보고 왔습니다. :)
'살목지'가 심야괴담회로 정말 유명해진 소재인데,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컸습니다만 공포 연출은 심야괴담회 쪽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제가 공포영화를 좋아하고, 자주 보는 편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많이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점프스케어에 집중하기보다, 좀 다른 식의 연출을 생각해보면 어땠을지도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로드뷰에 찍힌 그 사진이 가장 무서웠던 것 같아요. :)
다만 그 살목지라는 장소 자체가 주는 무서움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쉴새 없이 귀신의 공격이 계속되다보니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보통 공포영화 속 주인공들이 귀신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관객들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소위 고구마적인)을 해대지만, 이 영화는 적어도 주인공들이 살목지에 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는 것, 귀신을 만나려고 용을 쓰는 캐릭터들도 이유(공포 유튜브 운영자)가 있었다는 것 등 나름 행동의 당위성?을 부여하려 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은근히 공포영화 볼 때마다 캐릭터들이 왜 자꾸 저런 바보 같은 행동들을 할까 좀 스트레스였는데, 적어도 이 영화에서는 그런 부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
그럭저럭 볼 만한 공포영화인 것 같아요. 사실 공포라는 장르에서 이 정도로 나오기도 저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무서웠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영화가 나쁘냐-고 묻는다면 그건 절대 아니었습니다. :)
손익분기점 80만을 넘기면 귀신분장 하신다고 배우분이 말씀하시던데, 꼭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ps. 귀신 언어 번역기...는 좀 재밌었어요.😅 구글 번역기보다도 정확해 보이던데요. 🤣
하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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