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해결사] 사라 미셸 겔러 “수년 동안 거절했지만..결국 클로이 자오 때문에 마음이 바뀌었다”
카란

배우 사라 미셸 겔러가 <뱀파이어 해결사> 복귀 제안을 오랫동안 거절해 왔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결국 클로이 자오 감독의 설득이 마음을 움직였고, 한때는 새로운 시리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 프로젝트는 최근 스트리밍 플랫폼 훌루가 제작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무산됐다.
“정말로 다시 할 생각이 없었다”
사라 미셸 겔러는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복귀 가능성을 부정해 왔던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했다.
사라 미셸 겔러는 “사람들이 내가 ‘절대 안 한다’고 말했던 걸 언급하면 오히려 좋다. 그때는 정말 그렇게 느꼈다”며 “그래서 배운 교훈이 있다. 특히 어린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은데, ‘절대 안 해’라고 말하지 말라. 대신 ‘지금은 그렇게 될 것 같지 않다’고 말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어 사라 미셸 겔러는 당시 자신이 <뱀파이어 해결사> 세계로 돌아갈 준비가 된 상태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사라 미셸 겔러는 “그때의 나는 그 이야기를 다시 할 이유를 전혀 찾지 못한 상태였다. 누군가 설득력 있는 방향이나 이유를 제시한 적도 없었다”고 말했다.
마음을 바꾼 사람, 클로이 자오
상황이 바뀐 계기는 클로이 자오 감독이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이 이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과 방향을 설명하면서 사라 미셸 겔러의 생각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사라 미셸 겔러는 “클로이 자오가 찾아와서 왜 지금 이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만들고 싶은지 설명했다”며 “그때는 나 역시 인생의 다른 시점에 있었고 세상도 달라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다만 프로젝트가 실제로 추진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사라 미셸 겔러는 “우리가 여기까지 오기까지도 4년이 걸렸다”며 “나는 ‘좋아요’라고 했다가도 한 달 뒤 전화를 걸어 ‘아니요, 안 되겠어요. 못 하겠어요’라고 말하곤 했다”고 밝혔다.
후속 프로젝트는 시간이 걸린다
사라 미셸 겔러는 후속 작품이 실제 제작 단계에 들어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사라 미셸 겔러가 출연하는 공포 영화 후속작 <레디 오어 낫 2: 히어 아이 컴> 역시 2019년 작품 이후 6년 이상이 지나서야 제작이 이루어졌다.
사라 미셸 겔러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조금만 달라고 부탁했다. <레디 오어 낫> 속편도 나오기까지 6년이 걸렸다”며 “무언가를 제대로 만들고 싶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라 미셸 겔러는 “처음에는 클로이 자오에게도 여러 번 ‘안 한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클로이 자오의 열정과 지금 이 이야기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이 마음을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결국 훌루에서 제작 중단
하지만 결국 이 프로젝트는 제작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사라 미셸 겔러는 최근 SNS를 통해 훌루가 새로운 <뱀파이어 해결사> 시리즈 제작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라 미셸 겔러는 “훌루가 <버피: 뉴 서니데일>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클로이 자오에게 감사하고 싶다. 나는 다시 버피의 부츠를 신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클로이 자오 덕분에 이 캐릭터가 나와 많은 팬들에게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슬레이어와 후속 계획
이 프로젝트는 2025년 5월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당시 제작진은 새로운 슬레이어 역할로 라이언 키에라 암스트롱을 캐스팅했고, 사라 미셸 겔러와 함께 등장하는 구성이 계획되어 있었다.
사라 미셸 겔러는 당시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리즈의 분위기에 대해 “원작 후반 시즌들보다 조금 더 밝은 톤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캐릭터와 기존 캐릭터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꿈은 죽은 캐릭터들까지 모두 돌아오게 하는 것이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위한 공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시리즈는 훌루에서 제작이 중단됐지만, <뱀파이어 해결사> 프랜차이즈 자체를 다시 이어가는 방안은 여전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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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피 뱀파이어 슬레이어 찍을 당시엔 사라 미셸 갤러가 10대 였던것 같은데 너무 오래 시간이 흘렀군요. 전 클로이 자오 액션연출에 큰 기대가 없어서 프로젝트 안했으면 합니다.

















뱀파이어 해결사는 아이디어가 좋기 때문에 스핀오프, 리메이크되면 좋겠네요.
다만 새 주인공들, 새 이야기로 채워줬으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