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파라마운트 새 시대 알리는 비밀 영상 촬영
카란

스튜디오 역사와 미래를 담은 특별 프로젝트
톰 크루즈가 최근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비밀리에 영상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파라마운트의 역사와 새로운 시대를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전해진다.
소식통에 따르면 촬영은 지난 주말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부지에서 진행됐으며, 당시 스튜디오의 상징적인 멜로즈 애비뉴 워터 타워 위에 서 있는 톰 크루즈의 모습이 목격됐다. 현장에서 이를 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혹시 저 사람이 톰 크루즈인가?”라는 말이 나왔고, 실제로 그 인물이 톰 크루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지난해 여름 데이비드 엘리슨과 스카이댄스 미디어가 파라마운트를 인수한 이후 맞이하는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내용으로 제작되고 있다. 다만 어떤 배우나 영화인이 추가로 등장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영상이 내부 행사용인지 외부 공개용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업계에서는 오는 4월 열리는 시네마콘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연출은 존 추 감독
영상의 연출은 최근 <위키드> 영화 시리즈를 연출한 존 추 감독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라마운트의 오랜 역사와 유산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미래를 조명하는 영상으로 기획됐다. 최근 몇 달 동안 할리우드 업계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는 파라마운트의 변화와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업이라는 설명이다.
존 추 감독 역시 최근 파라마운트와 영화 및 TV 부문 ‘퍼스트룩 계약’을 체결하며 새 체제에 합류한 인물이다.
파라마운트 측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파라마운트 재편에 나선 데이비드 엘리슨
현재 파라마운트는 데이비드 엘리슨의 대규모 전략 변화 속에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큰 움직임은 약 1100억 달러 규모의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추진이다. 이 거래가 성사될 경우 파라마운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강력한 콘텐츠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엘리슨은 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와 인재 계약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 존 추 감독
• 더퍼 형제
• 윌 스미스의 웨스트브룩
• 제임스 맨골드
• 이사 레이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 UFC 중계권 77억 달러 계약
• 게임 <콜 오브 듀티> 영화 프랜차이즈 제작 계약
• 언론 플랫폼 ‘더 프리 프레스’ 인수
등 다양한 사업 확장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만약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가 성사될 경우 엘리슨의 제국에는
• DC 코믹스
• <해리 포터>
• <왕좌의 게임>
등 세계적인 프랜차이즈가 포함된다. 이는 IP 경쟁력 면에서 디즈니에 필적하는 규모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톰 크루즈와 파라마운트의 오랜 관계
톰 크루즈는 수십 년 동안 파라마운트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배우다.
대표적으로
• <탑건> 시리즈
•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 <폭풍의 질주>
• <야망의 함정>
등 다수의 작품이 파라마운트에서 제작됐다.
또한 톰 크루즈와 데이비드 엘리슨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엘리슨의 스카이댄스는 <탑건: 매버릭>과 최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제작에 공동 투자했다.
톰 크루즈는 2024년 1월 파라마운트를 떠나 워너 브라더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지만,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가 진행될 경우 결과적으로 다시 파라마운트 체제와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워너와의 협업으로 알려진 작품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 <디거> 한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