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암울한 현실
얼마 전 익무에서 이창독 감독님의 신작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저는 '버닝'이 이창동 감독님의 마지막 영화일거라 생각하며 지냈었는데요.
신작 소식에 놀랐고
영화가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라는 것에
두번 놀랐으며
감독님이 출연 배우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출연료를 대폭 낮추면서까지
투자처를 찾으셨지만
결국 실패하셨다는 사실에
세번 놀랐습니다.
이창동 감독님은 한국에서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계신분인데.
국내에서 투자를 받기가 힘든 현실이
한국의 영화산업이 얼마나 크게
자본에 쏠려있는지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넷플릭스로 봐야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거장의 신작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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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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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한국영화의 황금기였던 2020년이었다면 가능 했을텐데, 지금은 너무 많은 작품들의 실패로 인해 관객들로 하여금 극장에 발을 끊게 만들고 그러다보니 극장이 수익이 안나오고 하니 자연스레 투자금도 안 모이고 유명한 감독님들 훌륭한 작품들이 만들어지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되어 가는 현실이죠 ... 영화는 다양해야 하는데.. 암울합니다.
이창동감독님하면 사실 현 우리 5대거장(김기덕감독님 사후로 빼면 4대거장) 감독님인데, 제작 순익타산이 안맞나보네요.. 그러면 어쩔수없이 홍상수감독님처럼 제작비를 많이 줄일수있는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하시든지, 전세계시청으로 제작비걱정은 안하고 조달받을수있는 넷플릭스 상영작 방식으로 가시던지 둘중 한가지로 가셔야 겠네요.. 이창동감독님 신작정도면 넷플릭스에선 거의 백퍼 신나게 제작 계약은 하려고 할듯하구요..) 극장스크린 상영과 작은 간섭 제작때 안받으시려면 홍상수감독님 스타일로 제작비대폭절감하여 가시는게 아쉽지만 맞으시죠..ㅜ
대중성 있게 만들어야 흥행을하고 아무리 작품성이 좋아도 신파나 코믹적인 요소나
대중성이 없으면 그냥 망하는 시장이 되어버려서 그래서 계속 그런 클리셰를 갖춘
만들기 쉬운영화들을 찍어내는거 같습니다..
자본 쏠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극장 영화 제작에 투자되는 돈 자체가 마르지 않아야할텐데 라고 걱정하는 중이라서




















투자 입장에서는 상업적인 계산을 먼저 하게 될겁니다
이 돈은 다 잃어버려도 괜찮아! 라고 투자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아요
여튼 이창동 감독의 신작을
넷플릭스에서라도 볼수 있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