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퍼스 (2026) 작은 발걸음, 큰 여정 | 낙타의 영화 리뷰
낙타의 영화 리뷰
"비버, 비버, 잘린 통나무, 빨간 하트"

안녕하세요 낙타맨 입니다. 제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데요. 최근에 바빠서 리뷰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신작이 나오면 쭉쭉 글을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할 영화는 픽사 신작 '호퍼스'입니다.
https://blog.naver.com/nacta-man/224208130653
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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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퍼스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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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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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다니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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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파이퍼 쿠르다, 바비 모니한, 존 햄

영화 후기
-----------------스포 주의-----------------
영화 호퍼스는 일단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영화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픽사 제작 작품이었고 성우진들도 다들 대단하신 분들만 있었기 때문이죠.그리고 개봉 전 그리고 개봉 첫날부터 수많은 호평들이 오갔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감이 늘었습니다.
그럼 영화는 어땠느냐? 재밌었다~!라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주제가 참신합니다.
인간의 의식을 동물 로봇으로 보내는데 이로 인해 동물들과 소통할 수 있고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영화는 메이블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우리가 몰랐던 자연과 동물 간의 관계, 행실들, 서로를 대하는 태도 등 실제로는 그렇지 않겠지만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근데 픽사를 곁들인>
영화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픽사식으로 재해석한 모노노케 히메'라고요. 둘은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란 주제를 말이죠. 대신 이를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 것뿐입니다. 이번 호퍼스는 동물을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 이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픽사는 장난감, 몬스터, 로봇, 감정, 원소 등등 정말 다양한 요소들을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번 호핑 기술도 마찬가지이죠. 항상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는 이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바로 조지의 대사인데요. 다른 왕들에게 쫓겨서 도망간 후 메이블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조지가 말합니다.
'관계라는 것은 댐 같은 거야. 부서지면(구멍이 생기면) 다시 메꾸면 되는 거지'. 이게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인간과 동물은 비슷하면서도 너무 다릅니다. 처음에는 자연이라는 공통된 공간에서 함께 경쟁 협동하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각자 다른 곳에서 살아가며 지내고 있죠.
그렇다고 우리는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다 같이 모두 같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로서 힘을 내어 협동해야 합니다. 그게 부서졌어도 다시 메꾸면 되니까요!
영화 호퍼스는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작품성이 크게 뛰어나지 않아요.
킬링 타임용으로 볼만하다 정도이지 등장인물들을 세세하게 알고 싶고 스토리가 탄탄하면 좋겠다 그러면 이 영화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자연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 자연만 좋아하는 것처럼 묘사가 되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말썽꾸러기라는 콘셉트는 좋았지만 이후 어이없게 각성을 한 뒤 역경을 이겨내거든요.
주인공(메이블)이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 핵심 키워드인 협동과 이해를 하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결말에 가서는 바뀌긴 하죠.
제 주관적 티어는 B입니다.
이상 낙타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nacta-man
추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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