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헤이 오타니 “한국 연예계, 트렌드를 만드는 힘이 대단하다”
카란

배우 료헤이 오타니가 한국과 일본 연예계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료헤이 오타니는 4일 방송된 후지TV 낮 프로그램 <포카포카>에 출연해 한국에서 활동하며 느낀 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그는 촬영 현장에 들어가기 전 미용실에 들른다며, 한국과 일본의 헤어메이크업 방식 차이를 설명했다. 오타니는 “일본 드라마나 영화 현장은 보통 현장에 헤어메이크업 담당자가 있고 같은 분에게 순서대로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은 방식이 다르다고 했다. 그는 “한국은 배우마다 전담 헤어메이크업이 있어서 먼저 미용실에서 샴푸를 하고 약 한 시간 정도 완벽하게 스타일을 만든 뒤 현장으로 간다”며 “배우들이 각자 미용실에 들른 뒤 현장에서 모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촬영 현장에는 보통 헤어메이크업 어시스턴트가 동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은 한 사람이 여러 배우를 맡다 보니 헤어메이크업을 오래 기다리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은 전담이 있기 때문에 배우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료헤이는 한국 연예계의 특징으로 “트렌드를 만들려는 힘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헤어메이크업 담당자들도 자신이 맡은 배우에게 좋은 스타일을 만들어 트렌드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스타일리스트 시스템 역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의상팀이 전체 균형을 고려해 의상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이 옷을 입히고 싶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는 “역할의 이미지 등을 미리 듣고 ‘이 스타일로 화제가 되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한다”며 “가끔 의상이 겹칠 때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번은 러브신에서 두 배우의 의상이 모두 녹색으로 겹친 적도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한국 연예계의 시스템에 대해 “헤어메이크업 숍이 호텔 라운지처럼 깔끔하다”며 “일정 수준 이상의 배우라면 전담 스태프가 붙는 경우가 많고, 신인 시절부터 차량이 제공되는 등 지원이 상당히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명한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많은 배우들이 맡기는데 비용을 따로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어떤 배우를 담당했다는 사실 자체가 홍보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침 촬영이 있을 때는 새벽 6시부터 미용실을 열어주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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