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 발언에 아쉬움 드러낸 매튜 릴라드 “갑자기 한 대 얻어맞은 기분”
카란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발언으로 뜻밖의 논란에 휩싸인 배우 매튜 릴라드가 심경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타란티노는 2025년 12월 한 팟캐스트에서 영화 <데어 윌 비 블러드>를 언급하던 중 폴 다노의 연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다노를 두고 “큰 결함”이라고 표현하며 “너무 약하다”, “재미가 없다”, “세계에서 가장 약한 남자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연기에는 존재감이 없다. 나는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오웬 윌슨도, 매튜 릴라드도”라고 덧붙였다.
예상치 못하게 언급된 릴라드는 미국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내가 죽어서 천국에 있는 것처럼 사람들의 ‘추모 트윗’을 보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내 장례식장에 와 있는 기분이었고, 사람들이 사후에 좋은 말을 해주는 걸 가만히 지켜보는 느낌이었다.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타란티노의 발언 직후 릴라드는 공개 석상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2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갤럭시콘 행사에서 그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누가 신경 쓰겠나”라고 말하면서도 “문제는 그것이 사람을 상처 입힌다는 점이다. 최악이다. 톰 크루즈에게는 아무도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할리우드 톱스타에게는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후 할리우드 배우들과 감독들은 다노, 릴라드, 윌슨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조지 클루니는 한 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가 그런 식으로 대우받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폴 다노, 오웬 윌슨, 매튜 릴라드와 함께 일할 수 있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릴라드는 “그 주말 아이들과 쇼핑몰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뿐 아니라 조지 클루니, 제임스 건, 마이크 플래너건 등 업계 인사들까지 나를 사랑하고 내 작품을 좋아한다고 전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쉬움을 드러냈는데, 언젠가 타란티노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악이었다. 그가 훌륭한 영화감독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라 아쉬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일을 통해 느낀 지지와 응원에는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된 비판 대상이었던 폴 다노 역시 최근 “많은 분들이 대신 목소리를 내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나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도 됐다”고 말했다. 영화 <리틀 미스 선샤인> 상영 행사에서는 동료 배우들과 감독이 타란티노의 발언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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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타란티노는 은퇴하고나면 할리우드 악플러 또는 제레미잔스 느낌의 독설리뷰어로 전향할겁니다^^.. 맥락도 뜬금도없이 같은업계 사람 까는건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