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은 폭망했지만 전설이 된 컬트 영화들
시작

[쇼생크 탈출] (1994)
개봉 당시 흥행 성적은 처참한 실패 수준이었다. 하지만 2차 시장인 비디오 대여점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IMDb 평점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희망과 우정의 상징으로 추앙받는 걸작이 되었다.
[블레이드 러너] (1982)
1982년 개봉 당시에는 난해한 스토리와 느린 호흡 때문에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이 영화가 제시한 압도적인 비주얼과 철학적 질문들은 SF 장르의 교과서가 되었고, 이후 수많은 창작자에게 영감을 주는 SF의 금과옥조가 되었다.
[파이트 클럽] (1999)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이라는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개봉 당시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소비 지상주의와 현대인의 정체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젊은 세대에게 뒤늦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한 세대를 대표하는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다.
[위대한 레보스키] (1998)
개봉 당시에는 흥행에서 완전히 참패했으나, 독특한 유머와 기괴한 캐릭터들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급기야 팬들 사이에서는 주인공의 철학을 따르는 '듀드교(Dudeism)'라는 종교까지 생겨날 정도로 열렬한 지지를 받는 코미디 영화가 되었다.
[헤더스] (1988)
초기 극장 수입은 고작 100만 달러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냉소적인 유머와 하이틴 장르를 뒤트는 파격적인 전개로 인해 어두운 코미디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는 뮤지컬로도 제작될 만큼 탄탄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오피스 스페이스] (1999)
극장 개봉 당시에는 수익을 거의 내지 못하고 조용히 사라질 뻔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의 불합리함을 꼬집는 지극히 현실적인 풍자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폭풍 같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일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코미디 필독서가 되었다.
[도니 다코] (2001)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줄거리 때문에 개봉 당시에는 흥행 폭탄을 맞았다. 그러나 심야 영화 상영관을 중심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심리학적 깊이에 매료된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현재는 '심야 영화의 제왕'이라 불리는 컬트 영화의 대명사가 되었다.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2010)
막대한 제작비에 비해 흥행 성적은 매우 저조했다. 하지만 비디오 게임과 만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적인 음악이 홈 비디오 시장에서 뒤늦게 재평가받으며 젊은 층 사이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현대의 컬트 클래식이 되었다.
추천인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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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스콧필그림 정말 좋아하는 b급 병맛영화~~
3등
흥행은 시원찮았는데 비디오 시장의 확대로 인해
입소문으로 알려졌다고 하던데...
이거 뛰어넘는 영화 찾기가 정말 힘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