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너자2를 보고
스콜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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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 감독이 연출한 <너자2>는 <나타지마동강세>의 속편으로 7년 만에 제작된 작품이고, 1편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가지고 왔습니다.
신, 인간, 요괴가 뒤섞여 사는 세상에 팬더 눈을 가진 너자가 스승인 태을지인과 함께 부모님을 두고 수련을 위해 떠납니다. 막강한 힘을 가진 마치 요다와 같은 이미지의 절대 힘을 가진 자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다양한 수련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오병이란 캐릭터는 육체를 재생하던 중 용궁으로 침략한 무리에 의해 칠색보련이 무력화되는 바람에 부활의 기회를 잃게 됩니다. 그의 영혼이 너자의 몸에 들어가게 되면서 새로운 수행의 길과 더불어 숨겨진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게 됩니다.
애니메이션 치곤 2시간 20분이라는 어마 무시한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너자2>는 1편의 7억 달러 흥행이후 이를 넘어선 10억 달러의 수익을 낸 엄청난 흥행작입니다. 전편의 주인공인 너자와 그의 부모가 등장하고 역시 스승도 함께 등장합니다.
속편의 특성답게 캐릭터는 유지된 상태로 로케이션이 바뀌게 됩니다. 일종의 로드무비라고 봐도 될 것 같고요. 이야기는 마치 <신과 함께>의 분위기도 나고 거기에 중국 무협의 액션도 잔뜩 등장합니다.
<너자2>는 무엇보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입니다. 작은 단역 캐릭터까지 자신의 몫을 훌륭히 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2시간 20분의 러닝타임도 크게 길지 않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마 이런 분위기면 3편도 제작될 것 같은데 과연 어떤 결과물이 될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