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포른>을 보고 나서 (스포 O, 비추천) - 오가타 켄, 다나카 유코 주연 작품
톰행크스
1592 2 2
에도 시대 때 가쓰시카 호쿠사이라는 화가에 대한 이야기. 일본의 자연 풍경인 후지산이나 몰아치는 파도의 그림으로도 유명하지만 춘화를 그리는 것 역시 유명한 화가.
영화에서 우연히 한 매력적인 여성을 만나면서 예술혼과 욕망이 동시에 불타오르는데, 결국엔 계속 헷갈리게 했던 것 같다. 그녀 역시 남자에게 끌려다니는 게 아닌 유혹을 했다가 안 했다가를 반복하며 갖고 노는 느낌이었다.
예전에 '춘화 봄의 그림'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춘화가 예술로서 접근을 했을 때 그걸 보는 사람들과 그걸 만들기 위한 여러 예술가들의 노력들이 꽤나 멋있게 다가왔는데, 호쿠사이라는 일본 역사에 남는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임에도 이야기는 흥미도 있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아서 몰입하면서 볼 순 있었지만 예술가라기보단 그냥 더러운 욕망에 씌인 인물들이 더러 보여서 아쉬웠다.
몇몇 웃음 포인트들도 있었고, 최근 '괴물'에서 교장선생님 역할을 맡았던 다나카 유코의 젊은 시절, 초기 시절 때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연기가 대단했다. '복수는 나의 것'에서 미친 연기를 보인 오가타 켄이 호쿠사이 역할을 맡으면서 좋은 연기를 보였다.



















예술가와 뮤즈 얘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