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골든 글로브 밈 영상 입 열었다..“난 쥐새끼가 아니에요”
카란

2026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 광고 시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누군가를 향해 열정적으로 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밈’처럼 퍼졌다. 입모양을 읽는 영상까지 나오며, 그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번 밈이 더 흥미로웠던 건 “도대체 누구랑 얘기한 거냐”였다. 처음엔 그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출연진인 테야나 테일러가 “나랑 말한 것”이라고 했다가, 이후 말을 바꾸며 오히려 미스터리를 키웠다. 테일러는 흥분해서 기억이 흐릿했다는 뉘앙스를 보이기도 했고, 나중엔 “그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얘기를 두 번은 한 것 같다”는 농담까지 덧붙였다.
그리고 마침내 디카프리오가 이 장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친구에게 한 말”이었다고 하면서도, 상대가 원치 않을 수 있어 이름을 말하긴 조심스럽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영화 <브롱스 이야기>(1993) 대사를 빌려 “난 쥐새끼가 아니에요”라고 덧붙였는데, 여기서 ‘쥐새끼(rat)’는 범죄 영화에서 흔히 쓰는 표현으로 동료나 지인을 ‘고자질하는 사람’을 뜻한다. 즉, 상대가 원치 않을 수 있으니 누구와 나눈 대화였는지는 밝히지 않겠다는 뜻을 재치 있게 돌려 말한 셈이다.
밈의 핵심이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실제로도 시상식 시즌에서 존재감이 컸다. 작품과 노래가 여러 시상식에서 언급되며 화제를 모았고, 오스카 후보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레오가 왜 그 얘길 그렇게 신나게 했는지’에 대한 상상도 더 붙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같은 인터뷰에서 차기작들도 언급했다. 특히 마이클 만 감독의 <히트 2>에 대해선 “그건 철통 보안으로 가겠다”는 취지로 말을 아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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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배틀에서 레오의 연기, 특히 코믹과 찌질함을 넘어 사랑과 믿음을 연기로 보여주는 것이 참 좋았었어요. 멋진 사람 멋진 배우!





















